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일문일답 영상] 강행군 손흥민 "국가대 표는 언제나 영광, 몸 상태 좋다"

작성일: 2018.09.05 16:54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손흥민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영상 임창만 기자] 손흥민(26, 토트넘)이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손흥민은 5일 파주 NFC에서 열린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4일 대표 팀에 합류해 곧바로 훈련에 참가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온 손흥민은 다시 A대표팀에 복귀해 바쁜 일정을 이어간다.

다음은 손흥민과 일문일답.

벤투 감독에 대한 인상은. 카리스마가 강하시고 멋있으신 분이다. 축구에 대한 열정도 많으시다. 훈련도 굉자히 체계적이다. 우리가 스펀지처럼 잘 받아들이고 감독님을 만족시켜드려야 한다. 중요한 건 앞으로 한 두경기가 아니라 앞으로 있는 대회다. 앞으로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한국 축구를 바라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마무리를 잘했고, 아시안게임 2연패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도취돼 어긋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다. 감독님이 원하는 큰 그림에 틀을 잘 잡고, 짧게는 아시안컵, 길게는 다음 월드컵을 보고 준비하겠다.

강행군을 치르고 있다. 몸상태는 어떤지.

모든 선수들은 경기를 뛰고 싶어한다. 사실 피곤하다면 피곤한데 소속 팀, 대표팀을 위해 뛰는 건 언제나 영광스럽다. 몸상태는 나쁘지 않다. 잠도 잘 자고 있다.

아시안게임에 대해 선수들과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서로 자기 일처럼 기뻐해줬다. 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 내가 해준 축하를 받고 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했다.

코스타리카전이 벤투 감독 데뷔전이다. 각오는.

오랜만에 열리는 A매치이고 감독님의 데뷔전이다. 팬분들도 많이 오실 것이기 때문에 경기력이 좋거나 나쁠 순 있겠지만 포기하는 모습은 보여드리지 않겠다. 훈련 시간이 많지 않지만 감독님이 원하는 것을 잘 수행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또 감독님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다.

아시안컵에 두 차례 참가했다. 이번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는

모든 선수들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경기에서 한 번도 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아시안컵에서 갖고 싶다. 쉽지 않은 대회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잘 준비하고 팀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 남은 시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이다. 

아시안게임을 통해 어떤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하는지.

저보다 어린 선수가 많아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 내가 좀 힘들다고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경기장, 훈련장에서부터 사소한 것까지 더 열심히했다. 특히 주장으로서 처음 치르는 대회이기 때문에 리드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이렇게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또 금메달 획득은 선수들이 워낙 잘 도와줬기 때문이다. 

벤투 감독의 훈련에 만족한다고 했는데, 훈련은 어떤지.

영국과 독일에서 훈련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벤투 감독님의 훈련도 인상적이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 지도해 주신다. 감명깊었다. 또 한국 축구를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보인다. 지금처럼 훈련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좋은 프로그램을 갖고 훈련을 하면 경기장에서 무조건 결과가 나온다. 

현재 대표팀 주장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아직 모른다. 확정된 건 없다. 여기에 선배분들도 많으시고, 난 아시안게임 때 주장 역할을 잘 못한 것 같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