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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태극전사 매료시킨 벤투식 체계적 훈련

작성일: 2018.09.06 06: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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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을 지켜보는 벤투 감독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훈련이 굉장히 체계적이다. 지금처럼 하는 것이 맞다."

한국은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평가전을 앞두고 파주 NFC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직 더위가 물러가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김판곤 감독 선임위원회 위원장은 신임 감독 선임 기자회견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 선임을 발표하며 벤투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가 갖고 있는 전문성을 강조한 바 있다. 벤투 감독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은 대표팀에 곧바로 적용됐다.

선수들도 벤투 감독의 체계적인 훈련에 매료됐다. 손흥민은 "카리스마가 강하시고 굉장히 멋있으신 분이다. 일단 훈련 프로그램이 체계적이다"고 했다.

이승우 역시 "감독님 뿐아니라 코칭스태프 분들 모두 섬세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신다.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 벤투 감독의 훈련 프로그램에 만족한 손흥민 ⓒ 연합뉴스
이날 훈련에서도 벤투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간단한 몸풀기를 시작으로 패스 훈련, 체력 훈련, 실전 경기를 순서대로 진행했다.

체력과 패스 훈련은 각 조마다 코칭스태프가 붙어 진행됐다. 훈련은 체계적이었고 각 코칭스태프가 확실한 자기 임무를 갖고 진행됐다.

독일에서 첫 프로 생활을 시작해 현재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유럽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손흥민인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훈련 시스템이 한국 축구를 발전시킬 열쇠로 봤다.

"독일과 영국 훈련을 접하면서 정말 인상이 깊었다. 벤투 감독의 훈련도 인상 깊고 감명 깊었다. 또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것이 보였다. 독일과 영국의 훈련을 경험해 봤는데 지금처럼 하고 있는 것이 맞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하면 경기장에서 결과가 무조건 나온다.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유럽에서 뛴 손흥민도 벤투 감독의 훈련에 감명을 받았다. 김판곤 선임위원장이 말한 장점인 벤투 사단의 전문성이 대표팀에 자리잡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눈앞의 한 두 경기보다 짧게는 아시안컵, 길게는 4년 후 월드컵을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눈앞의 결과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축구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이고 , 그 시작을 벤투 감독이 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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