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 ⓒUEFA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대망의 막이 오른 가운데, 조별 리그 1차전 이주의 팀 면면이 공개됐다.

UEFA은 20일(한국 시간)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베스트 11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발렌시아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둔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방 30분여 만이 퇴장당했지만 고른 활약 속 완승을 거뒀다. 명단엔 미랄렘 피아니치, 레오나르도 보누치, 주앙 칸셀루, 보이치에흐 슈치에스니가 올랐다. 그 중엔 페널티 킥 2번을 모두 침착하게 성공 시킨 피아니치가 13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다.

1차전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폴 포그바와 리오넬 메시도 이름을 올렸다. 포그바는 영보이스 원정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고 메시는 에인트호번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4-0 대승을 거뒀다.

남은 다섯 자리는 각각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아약스), 미카엘 크르만치크(빅토리아 플젠), 니콜라 블라시치(CSKA모스크바),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에게 돌아갔다. 그 중 타글리아피코는 17점으로 11명 중 가장 점수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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