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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가을 감성 저격…아이콘, 구준회 논란 딛고 '이별길'로 컴백

작성일: 2018.10.01 14:54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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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이콘이 신곡 '이별길'로 컴백했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사랑을 했다’, ‘고무줄다리기’, ‘죽겠다2018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이콘이 이별길로 네 번째 활동에 돌입한다. 멤버 구준회의 SNS 설전 등 논란으로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긴 하지만 아이콘이라는 이름에 기대가 모인다.

아이콘은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새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 아이콘 멤버 구준회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아이콘 페이스북

먼저 아이콘 멤버 구준회는 최근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앞서 구준회는 자신의 SNS혐한 논란이 있는 일본 영화 감독 겸 희극 배우 기타노 다케시에 대한 게시글을 올렸다가 이를 지적한 팬과 설전을 벌였다. 곧바로 사과문을 올리긴 했지만 논란이 됐고, 최근에는 대만 콘서트에서 대만 팬들을 향해 중국팬이라고 말해 관객들을 당황시켰다.

구준회는 말씀드리기에 앞서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너무나도 죄송스럽다.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소중한 팬들의 마음 잊지 않고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앨범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아서 멤버들에게 면목이 없었다. 진심으로 사과했고, 회장님께도 죄송하다고 했다. 양현석 회장님은 주의하고 끝없이 반성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비아이는 구준회가 우리에게 너무나도 미안해 했기 때문에 위로하고 감싸주려고 했다. 컴백이 곧 다가오기도 하고, 구준회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반성하라고 말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 그룹 아이콘이 신곡 '이별길'로 컴백했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새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은 아이콘이 2018년 들어 세 번째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상반기 사랑을 했다고무줄다리기로 차트를 싹쓸이한 바 있는 아이콘은 지난 8‘NEW KIDS : CONTINUE’를 발매한 뒤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하며 기세를 이어 가고자 한다. 특히 ‘THE FINAL’이라는 제목을 붙여 ‘NEW KIDS’라는 타이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리더 비아이는 “‘NEW KIDS’라는 의미는 한국 자체에서는 공백기처럼 보이는 시간 동안 우리에게도 생각을 하고 마음가짐을 다시 하는 의미였다. 다시 태어나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NEW KIDS’라는 의미로 부각시켰고, 그 안에 ‘RETURN’, ‘CONTINUE’ 등으로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멤버 진환은 “‘NEW KIDS’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것 같은데, 잘 마무리하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이별길이다. 아이콘이 지난 1월 발표한 사랑을 했다와 마지막까지 타이틀로 경쟁했던 곡이다. 양현석 대표는 가을의 계절감을 느끼기에 최적의 곡이라고 판단해 공개 시기를 두고 1년 가까이 기다렸다. 비아이는 양현석 회장님께 들려드렸을 때 가사가 많이 늘었다고 칭찬을 받았다. 사장님이 SNS에 올려 주실 정도로 좋아해주신다고 설명했다.

작사에 참여한 바비는 비아이가 작업할 때 꽃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꽃길의 반대를 생각하다 이별길을 떠올렸고, 한 사람이 이별하고 어디로 떠난다고 했을 때의 그림을 그렸던 것 같다특별히 가을의 쓸쓸한 감성에 어울리는 노래이기 때문에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별길은 서정적이면서 깊은 감성의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느린 미디엄 템포지만,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파트 분배과 과거와는 달라 눈길을 끈다. 비아이는 전까지는 진환과 준회가 후렴구를 불렀는데, 이번에는 동혁과 윤형이 부르고 찬우가 도입과 끝을 맡는다. 멤버들이 감정을 잘 실어서 노래를 불러줬다고 설명했다.

▲ 그룹 아이콘이 신곡 '이별길'로 컴백했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NEW KIDS : THE FINAL’에는 타이틀곡 이별길을 비롯해 내가 모르게’, ‘좋아해요’, ‘꼴좋다등 모두 4곡이 담겼다. 모두 가을 감성을 제대로 저격할 노래로, 사랑과 이별이라는 주제를 다뤄 리스너들의 공감 향수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특히 팀의 리더인 비아이가 작사와 작곡을 맡아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비아이는 여러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다. 어떤 계획이나 목표, 각오를 묻는다면 여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팬들에게 사람아이콘으로 다가가고 싶다. 보다 더 성숙해지는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콘의 새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은 오늘(1)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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