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REVIEW] 레알, 모스크바 원정서 CSKA에 0-1 충격 패…크로스 치명적 실수
작성일: 2018.10.03 05:5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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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는 3일(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리그 2차전에서 CSKA모스크바에 0-1로 졌다.
킥오프 1분이 막 지났을 무렵 골이 터졌다. 레알마드리드가 아니라 CSKA모스크바의 득점이었다. 토니 크로스의 백패스가 부정확했고 니콜라 블라시치에게 실점했다.
레알이 반격에 나섰지만 CSKA모스크바가 스리백을 중심으로 버티자 빈틈을 찾기 어려웠다. 전반 6분 크로스의 슛은 수비에 굴절된 뒤 이고르 아킨페예프 골키퍼에게 손쉽게 잡혔다. 전반 9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크로스에 이은 다니 세바요스의 헤딩도 빗맞았다. 전반 24분 세트피스 기회를 살려 나초가 머리에 공을 맞췄지만 CSKA모스크바 수비진의 반응이 더 빨랐다.
레알은 전반 28분 카세미루가 중원에서 직접 돌파하며 시도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때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0분에도 세르히오 레길론의 크로스를 카림 벤제마가 헤딩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CSKA모스크바의 반격도 간헐적이지만 날카로웠다. 전반 12분 블라시치가 역습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나초 페르난데스가 몸으로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니키타 체르노프의 헤딩 슛도 있었다. 전반 18분 프리킥에서 연결된 표도르 찰로프의 슛도 날카로웠다.
후반에도 레알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4분 벤제마의 슛이 또 아킨페예프 골키퍼에게 걸렸다.
공격이 풀리지 않자 레알 쪽에서 먼저 카드를 꺼냈다. 후반 13분 카세미루, 루카스 바스케스를 빼고 루카 모드리치와 마리아노 디아스를 투입했다. 승점을 얻겠다는 뜻이었다.
공격은 잘 풀리지 않았다. CSKA모스크바의 수비진은 중앙 쪽에 밀집했다. 후반 23분 아센시오의 슛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후반 37분 시도한 세바요스의 감아차기도 아킨페예프 골키퍼의 다이빙에 막혔다. 후반 42분 모드리치의 헤딩도 부정확했다.
경기 종료로 향하면서 레알은 마음이 급해졌다. 조급하게 움직이면서 오히려 실수가 늘었다.
후반 45분 디아스의 슛도 골대를 때리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레알은 3번이나 골대를 때리면서 불운에 울었다. 후반 추가 시간 바란의 헤딩 슛도 골대를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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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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