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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 잠실 장외포+김광현 11승' SK, 두산 꺾고 2위 확정

작성일: 2018.10.10 22:1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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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결승 만루포를 터트렸다. ⓒ 곽혜미 기자
▲ SK 와이번스 김광현은 11승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 곽헤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가 정규 시즌 2위를 확정했다.

SK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에서 12-5로 이겼다.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째를 챙겼고, 제이미 로맥이 그랜드슬램과 장외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7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78승 1무 63패를 기록하며 2위 확정 매직넘버 1을 지웠다. SK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시작부터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을 흔들었다. 1회 김강민이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한 뒤 한동민 사구, 최정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로맥이 좌월 만루포를 터트리며 4-0 리드를 안겼다. 장원준은 허리 근육통으로 2회 시작과 함께 윤수호와 교체됐다.

두산이 따라붙으면 한 점씩 도망가며 거리를 유지했다. 2회말 2사 2루에서 오재원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아 4-1로 쫓겼으나 4회초 1사 3루 나주환 유격수 땅볼 때 1점, 5회초 로맥의 좌익수 앞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태 6-1로 달아났다. 두산이 5회말 박건우의 좌익수 앞 적시타로 따라붙어 4점 차가 유지됐다.

7회 불펜이 흔들렸다. 윤희상이 선두 타자 류지혁에게 우월 2루타를 맞고 김택형과 교체됐다. 김택형은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최주환과 박건우에게 2연속 적시타를 맞고 김태훈에게 바통을 넘겼다. 김태훈은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으나 이병휘를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이재원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불펜에 여유를 줬다. 8회 2사에서 비거리 130m짜리 중월 홈런을 터트려 7-4로 거리를 벌렸다. 9회초에는 대타로 나선 김동엽이 좌월 3점포를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잠실야구장 왼쪽 지붕을 맞아 장외로 기록되진 않았다. 그러자 로맥이 곧바로 잠실야구장 왼쪽 장외 투런포를 터트리며 홈런 선두 김재환(두산, 44개)과 격차를 하나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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