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미국 매체 "오타니 AL 신인왕 투표 2위…안두하 1위"

작성일: 2018.10.16 08:31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일본 프로야구 타자와 투수를 함께 하는 만화같은 활약으로 LA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이 개막하기 전부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시즌이 시작되자 일본 프로야구에서처럼 투타 모두 활약하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치고나갔다. 투수로 4승, 타자로 홈런 22개를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한 시즌에 10차례 이상 투수로 등판하면서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베이브 루스와 오타니 단 둘이다.

그러나 16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가 진행한 신인왕 투표에서 2위에 그쳤다. 전체 99표 가운데 19표를 받았다.

오타니를 밀어낸 선수는 뉴욕 양키스 3루수 미겔 안두하다. 61표를 받아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안두하는 이번 시즌 체이스 헤들리가 떠난 양키스 핫코너를 꿰찼다. 149경기에 출전해 606타석에서 홈런 27개, 타점 92개, 안타 170개를 기록했다. 타율 0.297, 출루율 0.328, 장타율 0.527다.

투수 겸업, 부상 등으로 출전이 제한됐던 오타니보다 모든 타격 지표에서 앞서며 안타는 2배 가량 많다. 팀 성적도 앞선다.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친 반면 양키스는 100승으로 와일드카드를 따냈다.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는 박빙이다. 팬그래프닷컴(fWAR)이 집계한 기록에 따르면 오타니가 fWAR 2.8, 안두하가 2.7이다.

3위는 탬파베이 내야수 조이 웬들이다. 11표를 얻었다. 프로 3년째이지만 신인왕 자격이 있는 웬들은 올 시즌 타율 3할을 찍었다.

양키스 내야수 글레이버 토레스(4표), 탬파베이 야수 제이크 바우어(2표), 탬파베이 내야수 윌리 아담스, 오클랜드 투수 루 트리비노(이상 1표)가 뒤를 잇는다.

스포팅뉴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

1.미겔 안두하 61표
2.오타니 쇼헤이 19표
3.조이 웬들 11표
4.글레이버 토레스 4표 
5.제이크 바우어 2표
6.윌리 아담스 1표
루 트리비노 1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