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J CUP 영상] "먹고, 웃고, 즐겨라"…THE CJ CUP 관전법
작성일: 2018.10.21 09:20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클럽나인브릿지(제주), 취재 정형근, 영상 배정호, 김태홍 기자] 한국 골프 팬들이 브룩스 켑카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을까. 최종 라운드 관전법을 살펴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THE CJ CUP' 최종 라운드가 21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3라운드에선 브룩스 켑카(미국)가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선두를 달렸다. 공동 2위 이안 폴터(잉글랜드), 스콧 피어시(미국)와 4타 차이다.
제주의 바람은 코스의 난이도를 결정하고 있다. 첫날 풍속 12km의 강한 바람이 불자 PGA 투어 선수들은 고전했다. 언더파를 친 선수는 18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바람이 잦아들자 스코어는 껑충 뛰었다. 브룩스 켑카는 이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단숨에 1위에 올랐다.
공동 2위에 4타 앞서며 우승컵에 성큼 다가간 켑카가 우승을 차지하면 현재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넘어설 수 있다. 준우승을 차지해도 1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켑카는 "경기 도중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선수의 성적에 영향을 받기보다 내가 좋은 성적을 내 올라가고 싶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구름 관중’은 켑카가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라운드가 지날수록 더 많은 갤러리가 클럽나인브릿지를 방문하고 있다. 골프 팬들은 평소 한국서 쉽게 볼 수 없던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카메라에 선수들의 스윙을 담았다.
PGA 투어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날. 갤러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경기를 즐길 전망이다. 제주의 환상적 풍경을 감상하며 마음껏 걷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사인을 받는 골프 팬의 입가에는 미소가 지어졌다. 화창한 날씨 아래 먹거리를 즐기는 갤러리도 많았다. 최종 라운드를 맞은 ‘THE CJ CUP’에는 점점 구름 관중이 모여들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