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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다' 덴버의 3연승, 다크호스 넘어 상위권 노린다

작성일: 2018.10.22 18: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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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버 너게츠의 현재이자 미래, 니콜라 요키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개막 후 3승 무패다. 아직 초반이지만 경기 내용이 심상치 않다.

덴버 너게츠가 22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0-98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덴버에게 여러모로 부담스러웠다. 20일 피닉스 선즈전에 이어 이틀 연속 펼치는 경기였고 주 득점원인 윌 바튼이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었다. 더구나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였다.

하지만 덴버가 승리를 챙겼다. 공격의 팀, 골든스테이트를 100점 아래로 묶으며 개막 후 무패행진을 달렸다.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3경기 모두 상대를 100점 아래로 막고 3승을 올린 팀은 덴버가 유일하다.

이날 선발 스몰 포워드로 나선 토리 크레이그는 "이번 시즌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는 수비다. 우리가 오늘 같은 수비를 보여준다면, 리그의 어느 팀도 이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 게리 해리스.
마이크 말론 덴버 감독은 "이게 덴버의 경기다. 몇몇 사람들은 별로라고 할 수 있겠지만, 결국 챔피언을 상대로 우리가 이겼다"며 "계속 이 같은 수비력과 공격 리듬을 유지한다면 우린 올 시즌 정말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A 데뷔 4년 차를 맞는 세르비아 출신 빅맨, 니콜라 요키치(23, 208cm)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요키치는 21일 피닉스전에서 35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100%(11/11) 실책 0개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100% 야투 성공률로 30득점 이상 트리플 더블이 나온 건 1967년 윌트 체임벌린 이후 처음이었다.

요키치는 골든스테이트와 경기에서도 23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빅맨이지만 넓은 슛 거리와 뛰어난 패스 센스를 갖춰 상대 수비에겐 악몽 그 자체다.

골든스테이트전에서 28득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개리 해리스(24, 193cm)도 있다. 해리스는 골든스테이트 수비를 휘저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올렸다. 해리스의 활약으로 덴버는 바튼의 공백을 잊을 수 있었다.

덴버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9위에 오르며 아쉽게 플레이오프 막차를 놓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주축 선수인 요키치, 해리스 등 젊은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하며 올 시즌 더 높은 곳까지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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