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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KBO 리그 최초 '지하철 시리즈' 성사

작성일: 2018.10.25 06:00 스포츠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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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KBO 리그 역사상 포스트시즌 상위 3개 팀이 모두 수도권 연고인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KBO판 '지하철 시리즈'가 성사된 셈인데요.

지하철 시리즈는 1921년 뉴욕 양키스와 뉴욕 자이언츠가 월드시리즈에서 만나며 생겨난 말입니다. 양키스 홈구장인 양키스타디움에서 자이언츠의 홈구장이었던 폴로그라운드까지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죠.


한화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넥센과 정규 시즌 1위 두산은 서울에, 정규 시즌 2위 SK는 인천에 연고를 두고 있는데요. 남은 포스트시즌 경기가 모두 수도권에서 열리면서 3팀 모두 원정길에 오르는 발걸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올해 포스트시즌에는 KIA와 한화까지 지방 연고 2팀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KIA는 1경기 만에,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한화는 4경기 만에 가을 축제를 끝냈습니다. 전통적으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KIA와 한화, 삼성, 롯데가 모두 빠진 건데요.      

그러나 두산은 올해 정규 시즌 111만2,066명으로 KBO 리그 관중 동원 1위를 기록했고, SK는 103만7,211명으로 3위입니다. 넥센은 45만4,574명으로 관중 동원 9위에 그쳤지만 준플레이오프를 거치며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준플레이오프는 11년 동안 기다린 한화 팬들의 열성 덕에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이 엵기가 오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 SK의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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