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영상] 엘 클라시코 프리뷰③- 엘 클라시코, 이제는 '이 선수'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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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송승민 PD] 세계 최고의 축구 더비 엘 클라시코. 스페인 최고 명문 축구클럽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길고 긴 전쟁이 올해도 막이 열립니다.
그러나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는 '신'이라고 불리는 두 남자의 대결을 볼 수 없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세리에 A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최근 부상당한 리오넬 메시인데요.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9시즌 동안 438경기 450골 131어시스트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레전드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하지만 이 레전드를 최고의 축구 더비에서 더 이상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호날두의 대체 선수로는 가레스 베일이 있습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주축 선수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잦은 부상으로 경기력이 하락했지만 지난 2017-18 시즌 유럽 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침몰시키는 멀티 골로 팀 3시즌 연속 우승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호날두의 공백을 채워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이번 엘 클라시코에는 '또 다른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도 볼 수 없을 전망입니다. 메시는 21일 열린 2018-19 시즌 라리가 9라운드 세비야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프랑코 바스케스와 경쟁하다가 넘어지며 오른쪽 팔목이 꺾였는데요. 스페인 언론은 복귀까지 3주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메시의 빈자리는 우스만 뎀벨레가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큰 활약은 없지만 나날이 성장 중인 뎀벨레는 훌륭한 드리블 능력, 폭발적인 스피드를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부터 1군까지 없어선 안 될 정도로 팀의 주축이 되었던 이니에스타.
2017-18 시즌 엘 클라시코를 마지막으로 떠난 선수가 있습니다. 역대 최고 미드필더라고 불리며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입니다.
그는 6번의 리그 우승, 월드베스트 9(아홉)번 선정, 유럽 축구 역사상 최초로 두 번의 트레블 획득 등 다양한 기록을 바르셀로나에서 써 내려갔습니다.
이니에스타 빈자리를 대체할 선수로는 필리페 쿠치뉴가 있습니다. 쿠치뉴는 타고난 축구 센스 능력이 좋고 중거리 슈팅력, 공간을 뚫는 패스 등이 훌륭한 선수인데요. 왼쪽 측면에서 한번 접고 오른발에 각을 잡은 다음에 슛을 때리는 패턴을 ‘쿠치뉴 존’이라고 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팀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쿠치뉴는 바르셀로나의 공격 열쇠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이자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 백 마르셀루도 부상으로 엘 클라시코 결장합니다. 24일 열린 2018-19시즌 UFEA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 후반 42분 상대 선수의 깊은 태클에 발목이 채여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는데요. 마르셀루는 이내 털고 일어났지만 결국 눈물을 훔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은 마르셀루의 대체 선수로는 나초 페르난데스가 있습니다. 어느 위치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필요할 때마다 든든한 서브로 제 몫을 충분히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19시즌 첫 엘 클라시코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될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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