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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태·정승현 풀타임' 가시마, 페르세폴리스 꺾고 첫 ACL 우승…합계 2-0

작성일: 2018.11.11 06: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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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태 ⓒ 가시마 앤틀러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권순태와 정승현이 뛰고 있는 가시마 앤틀러스가 ACL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가시마는 11일(한국 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지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2차전 페르세폴리스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가시마는 합계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역사상 첫 ACL 우승이다. 권순태와 정승현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우승에 일조했다.

1차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둔 가시마는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무리할 필요가 없는 만큼 수비에 중점을 뒀다. 페르세폴리스는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가시마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권순태는 전반부터 여러 차례 선방을 보여줬고 정승현도 수비에서 묵직함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후반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페르세폴리스가 공격을 가했고 가시마는 수비와 함께 빠른 역습을 노렸다. 페르세폴리스는 골 결정력 부족으로 기회를 무산시켰고, 가시마도 역습이 재미를 보지 못하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 가시마의 우승으로 ACL은 마무리됐다.

▲ ACL 우승을 차지한 가시마 ⓒ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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