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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스 감독, "기성용의 경험, 뉴캐슬 도울 수 있다"

작성일: 2018.11.11 12:07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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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머스전을 풀타임 소화한 기성용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기성용은 아직 경기 체력이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그의 경험은 팀을 도울 수 있다."

라파 베니테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빼어난 활약에도 보결 선수로 뛰고 있는 기성용(29)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뉴캐슬 지역 신문 '크로니클 라이브'와 인터뷰한 베니테스 감독은 "기성용은 우리와 뛰지 않던 선수다. 국가 대표 경기 기간에 한국에 가서 두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고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본머스와 경기를 앞둔 시점에 기성용에 대해 언급한 베니테스 감독은 "경기 체력 측면에서 기성용은 아직 완벽하지 않다"면서도 "그래도 괜찮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이런 경험을 갖고 있고, 팀을 도울 수 있다"고 했다.

존조 셸비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왓퍼드전에 조기 교체 투입되어 1-0 승리로 이어진 결승골을 도왔던 기성용. 셸비가 빠진 20180-19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 홈경기에는 선발 출타임을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직접 도움은 아니었지만 살로몬 론돈의 헤더 결승골로 이어진 케네디의 크로스를 이끈 기점 패스를 연결했다.

▲ 득점 후 기성용을 껴안은 론돈


기성용은 오른쪽 측면에서 왼쪽 측면으로 길게 전환 패스를 보냈다. 케네디가 이를 문전으로 올렸고 론돈이 마무리했다. 뉴캐슬은 이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기성용의 킥이 또한번 결승골로 이어진 것이다.

크로니클 라이브도 경기 후 "론돈으 득점 과정에 기성용의 패스가 사랑스러웠다(lovely)"고 칭찬했다.

개막 후 리그 10경기동안 승리가 없던 뉴캐슬은 기성용의 출전 시간이 늘어난 최근 2경기에서 연승을 거뒀다. 강등권으로 추락했던 뉴캐슬은 승점 6점을 2주간 확보해 승점 9점으로 리그 14위까지 올라왔다. 기성용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 

11월 A매치를 쉬는 기성용은 경기 체력을 회복해 뉴캐슬 주전 미드필더 자리에 본격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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