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스트] '용호상박' 테임즈 vs 박병호, 흥미진진한 MVP 대결구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 선수는 11일 목동구장에서 각 팀을 대표하는 4번 타자로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테임즈는 5타수 5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100% 출루에 성공했다. 아울러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골고루 때려 내며 KBO 리그 역대 최초로 한 시즌에 2차례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박병호는 한 방 능력이 빛났다. 4타수 3안타(2홈런)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 갔다.

30홈런-30도루가 가시권에 들어오자 테임즈의 방망이는 더 뜨거워졌다. 테임즈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618 6홈런 4도루를 기록했다. 무시무시한 타격감이다. 12일 현재 테임즈는 도루 2개만 더하면 30-30클럽 가입이 가능하다. 36홈런-28도루. 그러나 전날은 2회초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치는 데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두 선수는 타격 주요 지표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11일 현재 테임즈는 타율(0.383) 출루율(0.496) 장타율(0.819) OPS(1.315) 득점(102) 등 5개 부문 1위에 올랐고, 박병호는 홈런(40개) 안타(138개) 타점(107) 등 3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렸다. 1위가 아닌 부문에서도 대부분 5위 안에서 두 선수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전날 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의 대결 구도가 그려지면서 상당한 부담을 안고 타석에 들어서야 했다. 그러나 두 선수는 타석에서 얼어붙기는커녕 펄펄 날았다. 올 시즌 MVP 유력 후보다운 활약이었다. 테임즈와 박병호는 12일 목동에서 다시 한번 자웅을 겨룬다.
[영상] 테임즈 vs 박병호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송경택
[사진1] 에릭 테임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박병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