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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할 승률 눈앞' PIT, 이어지는 STL-NYM '원정 6연전'

작성일: 2015.08.10 14:3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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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피츠버그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7회 9점을 기록하는 집중력을 보이며 전승 시리즈를 펼쳤다. 

'해적 선장' 앤드류 맥커친은 6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선장다운 활약을 보였다. 강정호는 시즌 9호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대승의 중심에 섰다. 

해적들의 기세가 타오르고 있다. 지난달 18일 시작한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3연패하며 후반기 시작을 최악으로 했다. 이어지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3연전에서도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거뒀다. 

1승 5패를 기록하며 매우 부진했던 후반기 분위기를 지난달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4연전에서 반전을 이뤘다. 3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펼친 피츠버그는 이어지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2연전에서 모두 이겼다.  

그 후 신시내티 레즈와 4연전에서 2승 2패, 시카고 컵스에 1승 1패를 거뒀고 다저스와 3연전을 싹쓸이하며 후반기 21전 12승(9패)을 올리며 승률 0.596를 기록했다. 6할이 눈앞에 왔다. 10일 현재 6할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0.640)와 캔자스시티(0.600)뿐이다. 

피츠버그로서 아쉬운 것은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2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으나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인 홍관조와 같은 지구를 구성하고 있어 지구 2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전교 2등과 전교 1등이 같은 반을 구성하고 있는 셈이다. 

다저스와 3연전 전승 등 4연승을 거두고 있으나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차는 아직도 5경기다. 피츠버그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3연전, 그 후 이어지는 동부지구 1위 뉴욕 메츠와 원정 3연전에 나선다. 순위 싸움에 직접 맞닿아 있는 팀과 후반기 돌풍의 주역 가운데 한 팀인 메츠와 경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후반기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연결된 이 일정을 순탄히 진행한다면 2004년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0.623)와 보스턴 레드삭스(0.605) 이후 같은 지구에서 6할 승률 두 팀이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사진] 제이슨 헤이워드(왼쪽), 랜달 그리척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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