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2G 연속 영봉승' 토론토, 양키스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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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1회초 조시 도널드슨의 선제 솔로포와 3회초 호세 바티스타의 시즌 26호포를 묶어 양키스를 2-0으로 눌렀다. 10일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양키스와 2위 토론토의 승차는 1경기 반으로 좁혀졌다.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크리스 오윙스(24, 애리조나)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 냈다. 애리조나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런데 이때, 신시내티 야수들이 2루와 3루 베이스를 태그했다. 브라이언 프라이스 신시내티 감독은 애리조나 1루 주자와 2루 주자가 각각 2루와 3루를 밟지 않았다고 항의했다.
그러나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심판진은 '신시내티가 포스아웃을 시도한 것과 상관없이 끝내기 안타를 친 과정에서 3루 주자 폴 골드슈미트와 타자주자 오윙스가 각각 홈과 1루를 밟아 득점이 인정됐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크루즈, 호수비에 시즌 33호포까지
넬슨 크루즈(35, 시애틀 매리너스)가 1회 시작과 동시에 날렵한 수비를 펼쳤다. 크루즈는 우측 외야로 향하는 델리노 드실즈(텍사스)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 냈다. 6회말에는 2점 차로 달아나는 큼지막한 솔로 홈런(시즌 33호)을 날리며 마이크 트라웃과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 '시즌 24, 25호포' 몰아친 COL 카고
카를로스 곤잘레스(30)가 홈런 2방을 터트리며 콜로라도 로키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우월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연 곤잘레스는 6회초 3-3 균형을 맞추는 동점 홈런을 터트렸다. 곤잘레스는 시즌 24호와 25호 홈런을 몰아치며 7월의 좋은 흐름을 8월까지 이어 갔다.
◆ 하퍼 '마지막 기회를 놓치다니'
브라이스 하퍼(23, 워싱턴)가 타석에서 분을 삼키지 못했다. 하퍼는 콜로라도에 4-6으로 끌려가던 9회말 무사 1, 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하퍼는 방망이를 무릎으로 부러트리는 동작을 취하며 분을 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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