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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 '4강 확정' 포르투갈, 호날두 한 경기도 안 뛰었다

작성일: 2018.11.18 10:32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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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한 차례도 호날두를 쓰지 않고 4강에 오른 포르투갈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포르투갈이 2018-19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A 3조 1위를 확정했다. 가장 먼저 초대 시즌 4강 진출을 확정한 팀이 됐다.

포르투갈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치른 이탈리아와 3조 3차전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지난 9월 이탈리아와 홈 경기에 1-0 승리, 10월 폴란드와 원정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둔 포르투갈은 2승 1무로 승점 7점에 도달했다.

폴란드가 이탈리아 첫 경기 1-1 무승부에 이어 포르투갈전 팹, 이탈리아전 패배로 3경기에서 승점 1점을 버는데 그쳐 B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이탈리아는 4경기를 모두 치러 1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5점, A리그 잔류에 만족하게 됐다.

포르투갈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안방 기마랑스에서 치를 폴란드전 결과와 상관없이 2019년 6월 열릴 대회 4강전에 올랐다.

포르투갈의 성과는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없이 이뤄 더 갚지다. 호날두는 국가 대표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으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뒤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고 있다.

올해 만 33세인 호날두는 2018년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소속팀에 적응하며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은 만 25세 이하 젊은 선수들이 새로운 포르투갈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세비야 공격수 안드레 실바(23)가 중앙 공격수, 맨체스터시티 윙어 베르나르두 실바(24)가 왼쪽 날개로 뛰면서 공격을 이끌고 있다. 등번호 7번은 라이프치히 공격수 브루마(24)가 달고 스리톱으로 활약 중이다.

중원은 베티스 미드필더 윌리앙 카르발류(26)와 만 21세 신성 후벤 네베스가 주목 받고 있다. 수비 라인은 베테랑 주제 폰트와 어린 후벤 디아스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유로2016 우승 이후 점진적으로 세대 교체를 이루고 있는 포르투갈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 탈락을 뒤로 하고 새로운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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