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MVP' 두산 김재환 "남은 인생 더 성실하게 살겠다"
작성일: 2018.11.19 15:09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렸다. KBO MVP 김재환이 무대로 향하고 있다.
김재환은 19일 강남구 역삼동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 다빈치볼룸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시상식에서 올 시즌 MVP(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MVP는 트로피와 3,300만 원 상당 K7 차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재환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점 487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두산 투수 조쉬 린드블럼으로 367점, 3위는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가 262점을 기록했다.
김재환은 올 시즌 홈런 44개 133타점으로 구단 신기록을 세우며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했다. 종전 구단 기록은 1998년 타이론 우즈의 42홈런, 2016년 김재환의 124타점이었다. 6월에는 구단 역대 월간 최다 홈런 14개를 기록했고, 구단 역대 최다 7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리그 기록도 세웠다. 김재환은 KBO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했다. 타율 0.334 104득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346루타를 기록해 프로 야구 최초로 3년 연속 300루타를 달성했다.
잠실을 홈구장을 쓰는 타자가 MVP를 차지한 건 단 2차례 있었다. 1995년 김상호와 1998년 우즈가 OB(현 두산) 소속으로 수상했다. 김재환은 잠실 타자로는 20년 만에 역대 3번째 MVP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 역대 6번째 MVP로 2016년 더스틴 니퍼트에 이어 2년 만에 배출했다.
김재환은 "감사하다는 말 외에 다른 말은 떠오르지 않는다. 우리 팀 동료들이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이런 상이 돌아온 것 같다.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 짊어지고 가야 할 책임 더 무겁게 지고 앞으로 남은 인생 더 성실하게,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실하게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상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나보다는 더 필요한 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