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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컵 REVIEW] '박항서 매직' 베트남, 4G 무패로 4강!…캄보디아 완파

작성일: 2018.11.24 23:21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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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감독이 무패로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말레이시아전 승리(이미지)가 상당히 중요했고, 이후 순항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 팀이 '동남아 월드컵' 4강에 올랐다. 무패, 무실점으로 일궈 낸 준결승행이다.

베트남은 24일 베트남 항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 A조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캄보디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조별 리그 3승 1무, 무실점으로 마감한 베트남은 1위로 준결승행을 이뤘다. 조 2위는 미얀마를 3-0으로 잡은 말레이시아가 차지했다.

2008년 이후 10년여 만에 정상을 노리는 베트남은 이후 B조 2위와 결승행을 다툴 예정이다. 준결승부터는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다.

베트남은 판반득의 강력한 슈팅으로 자신감 넘치는 시작을 알렸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상대를 만나 역시 리드를 쥐었다. 20분에는 또다시 판반득이 번뜩이는 발리 슈팅을 선보였다.

▲ 베트남이 안방에서 4강을 확정지었다. 조별 리그 무패,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희재 기자

말레이시아의 득점 소식이 전해지고, 베트남이 좀처럼 득점을 신고하지 못하며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그 시간은 길지 않았다. 전반 38분 베트남은 선제골을 터트렸다. 낮고 빠른 크로스가 문전으로 날아들었고 응우옌 디엔링이 강력한 헤더로 캄보디아 골키퍼를 얼어붙게 했다.

추가 골은 3분 뒤 터졌다. '20살 에이스' 꽝하이가 주인공. 베트남 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꽝하이는 빠른 문전 쇄도 이후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 이후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력 차이는 보다 분명하게 드러났다. 여유를 찾은 베트남은 후반 15분 쐐기 골까지 넣으면서 준결승행을 자축했다.

베트남의 준결승 상대(B조 2위)는 25일 결정된다. '디펜딩 챔피언' 태국(승점 7점)이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필리핀, 싱가포르(승점 6점)가 뒤따르고 있다.

◆ 스즈키컵 2018 A조 순위

1. 베트남 - 3승 1무 승점 10점 : 4강진출

2. 말레이시아 - 3승 1패 승점 9점 : 4강진출

3. 미얀마 - 2승 1무 1패 승점 7점

4. 캄보디아 -1승 3패 승점 3점

5. 라오스 - 4패 승점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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