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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타임] '김연경 휴식' 엑자시바쉬, 6경기 연속 무실세트 승리

작성일: 2018.11.25 00:2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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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 엑자시바시 SNS 캡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0)의 소속 팀 엑자시바쉬가 무실세트로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엑자시바쉬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터키 차나칼레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터키 여자프로배구 리그(술탄리그) 차나칼레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11 25-21)으로 완승했다.

김연경은 이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다. 김연경이 올 시즌 선발 멤버로 경기에 나오지 않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10일 열린 베일릭뒤쥐와 경기에서도 코트에 서지 않았다. 최근 친정팀 페네르바체와 THY(터키 항공)와 경기에 출전했던 김연경은 22일 열린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나섰다.

러시아의 우랄로츠카와 맞붙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김연경은 팀 내 최다인 19점을 올렸다.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한 엑자시바쉬에서 김연경은 해결사는 물론 리시브를 책임지며 살림꾼 소임까지 해내고 있다.

최근 숨가쁘게 경기에 출전했던 김연경은 모처럼 한숨을 돌렸다. 1세트 막판 두 팀이 접전을 펼칠 때 잠시 코트에 등장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엑자시바쉬는 2, 3세트를 손쉽게 잡고 선두를 질주했다. 특히 엑자시바쉬는 시즌 개막 이후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굴데니즈 오날(터키)이 김연경 대신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로 출전했다.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인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와 주장 조던 라슨(미국)은 주전으로 코트에 나섰다.

▲ 차나칼레와 경기에서 팀 최다인 15득점을 올린 조던 라슨 ⓒ 엑자시바쉬 SNS 캡쳐

라슨은 두 팀 최다인 1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보스코비치와 오날은 모두11점을 기록했다.

1세트에서 차나칼레는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며 엑자시바쉬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차나칼레는 승부를 24-24 듀스까지 이어갔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밀리며 1세트를 24-26으로 내줬다.

승부처인 1세트를 잡은 엑자시바쉬는 2세트 5-5에서 내리 5점을 올렸다. 10-5로 앞선 엑자시바쉬는 보스코비치와 라슨은 물론 부스라 킬리치(터키)와 로렌 기브마이어(미국)의 속공까지 터지며 18-8로 점수 차를 벌렸다. 20-10으로 크게 앞선 엑자시바쉬는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차나칼레는 3세트 15-15까지 엑자시바쉬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오날은 공격 득점과 연속 서브 득점을 올리며 차나칼레의 추격을 뿌리쳤다. 22-17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엑자시바쉬는 3세트를 따내며 6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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