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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득점에도'손흥민은 "경기력 좋지 않아 미안했다" 고백

작성일: 2018.11.25 05:0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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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50M 환상 질주 골로 자신의 토트넘 홋스퍼 통산 50호 골을 만든 손흥민(26)이 마음의 짐을 덜었다.

손흥민은 25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첼시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11월 A매치 2주의 휴식 기간을 보내고 몸상태를 회복한 손흥민은 날카로웠다. 전반에만 세 차레 유효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노렸다.

득점이 터졌다. 후반 9분 손흥민은 하프라인부근에서 델레 알리의 패스르 받아 약 50M를 달리고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를 제쳤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첼시 골키퍼도 무너뜨렸다. 그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50번째 득점이었다. 

손흥민은 하지만 마냥 기뻐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엄청났다. 이길만한 경기력이었다. 믿을 수 없는 밤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반 5분이 중요한데, 우리는 직접적으로 공격했다. 이른 시점에 득점했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나는 더 결정적으로 해야 했다. 팀이 3점을 얻어서 기쁘다. 득점하지 못했을 때 슬펐다"고 했다. 또한 "나는 팬들 사랑한다. 팀 동료를 좋아한다. 경기를 잘하지 못해서 미안했다. 그들 덕분에 좋은 경기를 했다. 정말 감사하다"며 팀의 변하지 않은 지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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