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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영상]⑨ 압도적이었기에 아쉬웠던 두산의 2018년

작성일: 2018.11.26 14: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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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진한 아쉬움을 남기며 2018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어차피 우승은 두산일 줄 알았는데, '어우두'의 무게는 상상 이상으로 무거웠다.

두산은 올해 정규 시즌 93승 51패 승률 0.646로 1위에 올랐다.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2016년처럼 압도적인 페이스였다. 정규 시즌 2위 SK 와이번스와 승차는 14.5경기였다. 한국시리즈에서 4승만 더하면 김태형 감독 부임 이후 2번째 통합 우승이 보였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에서 삐끗했다. 홈런 군단 SK의 벽에 막혀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투수 김강률과 4번 타자 김재환의 부상 이탈이 뼈아프기도 했지만, 두산답지 못했던 수비들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투수 화수분은 준우승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충분했다. 함덕주, 이영하, 박치국, 곽빈 등 두산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을 대거 발견한 한 해였다. 

안방마님 양의지의 'FA 로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양의지는 올해 개인 한 시즌 최다 133경기에 나서 KBO 역대 포수 최고 타율인 0.358를 기록했다. 157안타 23홈런 77타점 84득점으로 타점 부문만 빼고 모두 커리어 하이를 이루며 FA 대박을 예상하게 했다. 

▲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이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2루, 두산 최주환이 SK 선발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친 후 득점주자 양의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5일 두산에 이어, 오늘(26일) 밤 10시 SPOTV 스포츠타임에서는 2018년 프로 야구 팀별 결산 마지막편이 방송됩니다. 노윤주 아나운서, 스포티비뉴스의 이재국 기자와 SK 담당 홍지수 기자가 출연해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 팀 SK 와이번스를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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