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골드슈미트-그레인키 동시 영입 시도" 미국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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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내년이면 35살이 되는, 그러면서도 3년 9,550만 달러가 남은 잭 그레인키와 계약을 정리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연봉이 남은 베테랑을 덥썩 데려갈 팀은 없다.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폴 골드슈미트와의 동시 이적이다.
구단 내부가 아닌 외부의 생각이다. 27일(한국 시간) 켄 로젠탈 기자에 따르면 애리조나는 아직까지 '그레인키+골드슈미트' 트레이드 제안을 받지도, 내부적으로 고민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골드슈미트는 트레이드 가치가 높다. 31살이 되는 내년 시즌이 끝나면 FA다. 애리조나는 골드슈미트 트레이드로 더 많은 것을 얻기를 바란다.
그럼에도 아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레인키+골드슈미트'를 생각한 팀이 있다. 바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그러나 이 제안은 협상 전에 거절당했다. 그레인키는 15개 팀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는데, 이 가운데 한 팀이 세인트루이스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무산됐다.
그러나 끝이 아니다. 로젠탈 기자는 "세인트루이스는 연봉 총액 1억 3,690만 달러를 안고 있다. 연봉 보조를 받으면 그레인키를 데려오는 것은 물론이고 골드슈미트와 연장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도 "물론 장애물은 많다. 그레인키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포기하는 대가를 바랄 것이고, 애리조나는 골드슈미트 트레이드로 불어올 팬들의 비판, 수익 감소를 감수해야 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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