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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도 정우영-이강인 체크…유럽 출장, 선수 관찰

작성일: 2018.11.29 19: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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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영과 이강인(오른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10대의 나이로 유럽 빅클럽 1군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정우영(19, 바이에른 뮌헨)과 이강인(17, 발렌시아)이 2019년 FIFA U-20 월드컵,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김학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유럽에서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 정우영, 이강인도 점검 대상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학범 감독이 11월 중순 유럽으로 떠났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파악하고, 유럽 현지 축구 정보를 체크하고 있다. 12월 중순까지 휴가를 겸해 유럽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각종 행사와 세미나, 인터뷰 일정 등으로 바빴던 김 감독은 선수 점검 및 휴식으로 겨울을 보내고 있다. 2019년 3월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AFC U-23 챔피언 예선전을 앞둔 마지막 숨고르기 시간이다.

김 감독의 구체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 감독은 스페인과 독일에 방문했고, 유럽 축구 선진국을 둘러봤다. 스페인에는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 독일에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정우영이 있다.

협회 관계자는 "둘은 소속팀 문제로 당장 소집은 어렵다. 정정용 감독의 20세 이하 대표팀 나이대 선수이기도 하다"며 당장 김학범호에 승선하기는 어렵지만 김 감독이 올림픽 본선을 목표로 꾸준히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감독과 정정용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살피는 선수는 상당수 겹쳐진다. 김 감독이 현재 살피는 선수들은 현재 나이로 21세 이하다. 17세 이강인, 19세 정우영도 대상이다. 김 감독은 두 선수 외에도 유럽에서 뛰고 있는 현 21세 이하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 

정 감독도 2019년 여름 폴란드에서 열릴 FIFA U-20 월드컵 엔트리 고민을 시작했다. 정 감독은 12월 소집 훈련을 국내파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3월 올림픽 예선 일정은 A매치 주간에 열린다. 하지만 협회는 이 시기 이강인, 정우영을 비롯한 유럽파 선수의 호출을 타진할 예정이다. 의무는 아니지만 U-20 월드컵 및 올림픽 본선 일정은 중요도가 작지 않기 때문이다.

협회 관계자는 "예선이나 소집 훈련에 부르기는 어려워도 이강인, 정우영이 FIFA U-20 월드컵에는 소집될 것이다. 짧은 시간 뛴 것이지만 챔피언스리그에 뛰고 유럽 1부리그 1군팀 경기를 뛴다는 것은 분명 특별한 것"이라고 했다. 

두 유망주가 한국 연령별 대표 선수로 나서는 모습을 2019년 FIFA U-20 월드컵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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