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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어나이, "흥국생명 패배 뒤 막판에 집중하자고 다짐"

작성일: 2018.12.05 21:1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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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나이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IBK기업은행이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선두 GS칼텍스를 잡았다.

IBK기업은행은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25-21 25-17 25-15)으로 완파했다.

7승 4패 승점 21점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2위 흥국생명과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은 세트득실에서 흥국생명에 근소하게 앞서며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이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의 주공격수인 어나이는 두 팀 최다인 24득점을 올렸다. 그동안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던 그는 이 경기에서는 동료들의 지원도 받았다. 김희진은 11점, 고예림은 10점을 기록하며 지원사격했다.

경기를 마친 어나이는 "3라운드를 시작하면서 집중도 많이 했고 코트에서 선수들과 커뮤니케이션도 잘 맞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1주일간 휴식기에 들어갔다. 1, 2라운드에서 많은 볼을 때렸던 어나이는 "휴식하면서 컨디션도 올라왔고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며 "멘탈적으로 좋아졌다"고 말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에 1-3으로 역전패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우세한 흐름을 지키지 못했다. 2세트에서 반전된 분위기는 흥국생명의 역전승으로 이어졌다.

어나이는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이 경기(흥국생명전) 2세트를 다시 봤다"고 말했다. 그는 "2세트 마지막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마지막에 더 집중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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