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아내 이름 '야니스'…"뉴욕 양키스 이름 바꿔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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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차도가 뉴욕에 와야 하는 이유', '양키스가 마차도 영입으로 누릴 수 있는 효과'
최근 며칠 사이에 뉴욕 언론에서 나온 기사 중 일부다.
뉴욕은 지금 마차도를 외친다. 뉴욕 양키스는 FA 내야수 매니 마차도(26) 영입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주전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수술로 빠진 자리를 마차도로 메우겠다는 계산이다. 단순한 대체가 아니라 업그레이드. 올 시즌 라이벌 보스턴의 우승에 뿔이 난 할 스테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는 "10년 이상 장기 계약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며 마차도나 브라이스 하퍼 등 대형 선수 영입을 시사했다.
그러나 경쟁 상대가 적지 않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 돈뭉치를 들고 있다. 마차도는 화이트삭스를 시작으로 양키스, 필라델피아를 거쳐 알려지지 않은 한 팀과 미팅 계획을 잡았다.
구장 투어에 나선 마차도가 두 번째 장소인 양키스타디움을 찾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MLB.com에서 Cut4 코너를 담당하는 마이클 클레어 기자는 양키스를 혹하게 할만한 팁 하나를 냈다.
"마차도의 아내 이름이 야니(Yainee)다. 만약 양키스가 구단 이름을 뉴욕 야니스로 바꾼다면 양키스가 마차도를 영입할 확률이 40% 오른다에 돈을 걸겠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마차도는 2014년 여자 친구였던 야니 알론소와 결혼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내야수 욘더 알론소의 동생이다.
이 소식을 다룬 미국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매체 12up.com은 "야니를 10번 빠르게 읽으면 양키스 같다"고 거들었다.
이날 양키스타디움에 마차도를 초대한 양키스 구단은 마차도가 양키스에 입단하면 볼 수 있는 것을 콘셉트로 구애에 나섰다. 마차도를 양키스 유니폼에 합성한 사진을 중앙 대형 전광판에 띄우고 좌우 전광판엔 '양키스는 매니와 야니를 환영합니다(THE YANKEES WELCOME MANNY & YAINEE)'고 적었다.
또 양키스는 하루 전엔 은퇴한 카를로스 벨트란을 특별 고문으로 임명했다. 벨트란은 마차도와 같은 댄 로자노를 에인전트로 두고 있어 마차도 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미국 언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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