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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여곡절 끝 2019시즌 K리그2 참가 확정

작성일: 2018.12.20 20: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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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2 우승을 차지했던 아산 ⓒ아산 무궁화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2019 시즌 K리그2 참가를 결정했다.

아산시와 아산무궁화는 2019 시즌 K리그 참가를 어렵게 결정했다. 아산 구단은 축구단 해체로 불분명해질 수 있는 유소년 학생 선수들의 거취 역시 이번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했다.

지난 18일 경찰대학은 잔류 선수 14명을 전역 시까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선수로 지원하겠다는 의사와 더불어 협약기간 연장과 관련된 공문이 아산시와 구단에 공식 접수했다. 이 역시 2019년도 K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아산은 앞서 갑작스러운 경찰청의 선수 수급 중단으로 승격 자격을 박탈당했고, 리그 참가까지 불투명해졌다. 아산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아산시와 협의로 2019시즌 K리그 참가를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결정 시한으로 주어진 20일이 임박했음에도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지난 17일 아산시 축구 협회를 필두로 유소년 선수단 학부모, 관계자 등이 함께 아산시장, 아산시의회와 프로 축구단의 필요성과 지속적인 유소년 육성계획 그리고 현 상황 해결과 관련해 논의했다. 

그리고 29일 2019 시즌 K리그2 참가를 공식화했다.

아산 박성관 대표이사는 "내년 시즌 리그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아산시, 아산시 의회, 아산시민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특히 무엇보다도 아산시가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 속에 힘든 결정을 내려주셨다. 믿어 주신 만큼 앞으로도 아산 구단은 2020년 시민구단 등 아산 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 다수의 후원사로부터 2019시즌 후원금 증액 약속을 받은 구단은 시즌권 판매, 후원사 추가 영업 및 보조금 추가 확보를 통해서 삭감된 예산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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