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후 역전패 위기' 우리카드, 진땀승으로 넘은 12월 고비
작성일: 2018.12.21 07: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안산, 곽혜미 기자]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20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둔 우리카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20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5-19, 15-25, 21-25, 15-13)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지난 17일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8-25, 16-25, 12-25)으로 완패했다. 11경기 연속 승점을 챙기며 삼성화재와 4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던 우리카드에 악재였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현대캐피탈과 경기에 대해 "크게 지는 경험도 해야지 성장할 수 있다. 어차피 1-3이나 0-3이나 승점은 똑같다. 2-3 아니면 질 때는 제대로 져야 우리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알아가는 계기가 된다. 잘 졌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현대캐피탈이 잘했다"고 복기했다.
완패를 안고 치르는 20일 OK저축은행과 경기는 우리카드에 찾아온 하나의 고비였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신 감독은 "지금 12월이 고비다. 오늘(20일) 경기, KB손해보험 경기, 그리고 다시 OK저축은행전, 삼성화재 경기. 어떻게 잘 버티느냐에 따라 4라운드 결과가 따라온다고 본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안산, 곽혜미 기자]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20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작전 지시를 내리고 있다.
이날 우리카드는 찾아온 고비를 만나 쓰러지기 직전까지 몰렸다. OK저축은행을 상대로 강한 서브를 앞세워 1, 2세트를 잡았지만, 이후 집중력이 떨어진 듯 범실을 저질렀다. 어느새 세트 스코어는 2-2가 됐다. 5세트도 10-12로 밀리며 세트 스코어 2-0에서 2-3 역전패가 눈앞까지 찾아왔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고비를 넘겼다. OK저축은행 김요한 서브 범실, 요스바니 2연속 공격 범실이 나왔다. 마지막에 아가메즈가 집중력을 보여주며 우리카드 역전승에 필요한 점수를 보태며 위기의 팀을 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다시 4위를 되찾았다. OK저축은행과 차이도 조금씩 좁혔다. 신 감독은 "두 세트를 잡아놓고, 3세트부터 하지 않아야 하는 범실들이 나왔다. 어렵게 이겼다"고 소감을 남겼다.
완패에 이어 대역전패가 눈앞이었던 우리카드는 '충격 역전패' 위기를 '진땀승'으로 막았다. 시즌 분기점이 찾아오는 가운데 어려운 고비 하나 넘었다고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 심경 밝혔다…나란히 아제르바이잔 이적→한 팀서 뛴다
2026-08-10
-
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2026-07-30
-
KOVO, 심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평가 우수자는 차기시즌 심판 채용
2026-07-23
-
IBK기업은행, 연고지 화성서 일일 배구교실 개최…신입 아시아쿼터 선수도 참여 '눈길'
2026-07-23
-
대한항공-SSG,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 손 잡고 소외계층 지원…1330만원 기부
2026-07-20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