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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 채프먼, 홈 56경기 연속 세이브 끝

작성일: 2015.08.19 14:2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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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특급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27, 신시내티 레즈)이 시즌 2번째 블론 세이브를 저질렀다. 안방에서 56경기 동안 지켜 온 연속 세이브 기록이 끝났다.

신시내티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있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마무리 채프먼이 한 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하면서 1-3으로 역전패했다.

9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1-0에서 경기를 끝내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채프먼이 첫 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상대로 던진 4구 시속 83마일(약 133.6km) 슬라이더가 공략당해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2번째 피홈런.

이 홈런으로 신시내티의 승리가 날아갔다. 채프먼은 지난 6월 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경기 이후 올 시즌 두 번째로 블론 세이브를 범했다. 2012년 10월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홈에서 56경기 연속 이어 오던 세이브 기록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내내 유지하고 있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채프먼은 이날 경기 전까지 25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24세이브(내셔널리그 8위)를 수확하고 있었다. 올 시즌 48⅔이닝에서 무려 88개의 삼진을 뽑아 냈다. 평균자책점도 1.66으로 수준급이었다.

한편, 채프먼 공략에 성공한 캔자스시티는 1-1이던 연장 13회 2점을 추가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캔자스시티는 4연승을 이어 가 72승 46패를 만들었고, 역전패한 신시내티는 4연패로 51승 66패가 됐다.

[사진] 아롤디스 채프먼 ⓒ Gettyimages

[영상] 채프먼, 동점 홈런 허용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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