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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9번 타자' 범가너, 대타 안타에 득점까지

작성일: 2015.08.19 15:4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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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최고의 9번 타자' 매디슨 범가너(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때렸다.

범가너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안타와 득점에 성공하며 샌프란시스코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7회 2사에 범가너는 선발투수 라이언 보겔송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랜스 린(28)의 5구째 빠른 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려 냈다. 범가너의 시즌 14번째 안타. 타율 0.259(54타수 14안타)를 기록했다. 


범가너의 안타는 린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린은 이후 연속해서 볼넷 두 개를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바뀐 투수 랜디 초트에게 브랜든 벨트가 몸 맞는 볼로 밀어내기 출루에 성공하며 3루 주자 범가너는 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범가너는 선발투수로 24경기에 등판해 14승 6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고 있다. 타선에서도 팀 공격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범가너의 타율은 50타수 이상 기록한 투수들 가운데 1위다. 2위는 잭 그레인키(31, LA 다저스)로 0.226(53타수 12안타)다. 범가너는 출루율 0.286, 장타율 0.500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타순에서 무서운 9번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매디슨 범가너 ⓒ Gettyimages

[영상] 매디슨 범가너 대타 안타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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