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성공한 뒤 손과 대화한 클레이 톰슨 "네가 그리웠어"
작성일: 2018.12.30 16:27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임창만 영상 기자]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지난 부진을 떨쳐냈다.
골든스테이트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원정경기에서 115-105로 이겼다.
승리의 주역은 톰슨이었다. 이날 톰슨은 34분간 32점 4리바운드 FG 12/21 3P 4/5로 펄펄 날았다. 지난 11월 25일 새크라멘토 킹스전 이후 첫 30점 이상 득점에 성공했다.
사실 톰슨은 지난 6경기 평균 12.3점 FG 34.2% 3P 19.4%에 그쳤다. 그답지 않은 활약이 계속됐다. 그러나 이날 톰슨은 경기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이날 톰슨은 3점슛을 성공한 뒤 손과 대화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3점슛을 꽂은 톰슨은 기뻐하면서 오른손을 보고 "네가 그리웠어(I Missed You!)"라고 말했다.
경기 후 기자단이 이에 대해 질문을 건넸다. 톰슨은 "그저 그리웠다. 다시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5경기 동안 감각이 떨어졌고, 예전 같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높은 확률로 슛이 들어가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장면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기자의 말에 톰슨은 "인터넷은 변덕스러운 곳이다. 감정과 기분의 기복이 심하다. 거기에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시즌 도중에는 책을 많이 읽고 최대한 인터넷에 멀리 떨어지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케빈 듀란트도 손과 대화한 톰슨을 언급했다. ‘그 장면을 보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보지 못했다. 그러나 톰슨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상상이 된다. 그런 행동을 할 우리 중 몇 안 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쳐다보기가 힘들다" 맥심 선정 '핫걸 1위' 미녀 골프 스타, 비키니 입은 휴가 사진 공개→팬 반응 폭발
2026-10-13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공항 폭격·12명 사망 ‘충격’…중동 11월 평가전+사우디 아시안컵 개최 불투명
2026-10-13
-
"결승선 1㎞ 앞두고 충격 실신" 철인 여왕에게 닥친 잔혹한 운명…세계선수권 2연패 눈앞이었는데→갑자기 두 다리 풀렸다! 2억6000만원 상금 증발 "쓰러지고 또 쓰러져도 끝내 완주" 관중은 기립박수
2026-10-13
-
"45호 홈런, 100번째 홈런 치면서 이기면 최고겠다" 김도영이 산책하면서 그린 그런 날, 진짜 현실이 됐다
2026-10-12
-
“금메달 보다 군 면제 위해 뛰었다” 韓 축구 절망에 빠뜨린 충격발언 했던 양민혁, 논란 이후 벨기에 리그 ‘왼발 감아차기’ 데뷔골 작렬
2026-10-12
-
'2006년생 금메달리스트' 테크닉 미쳤다...양민혁, 벨기에 복귀전 단 11분 만에 데뷔골! 폭풍 질주→수비 제치고→지체없이 왼발 원더골 완성
2026-10-12
많이 본 기사
-
[속보] 김경문 감독과 결별→코치도 줄줄이 떠난다 "양승관 양상문 김민호 김재걸 코치, 재계약 않기로"
2026-10-12
-
"대표팀 오면 당연히 머리 처박고 경기" 이천수 작심 발언 터졌다..."대표팀 내 중간 역할 깨졌다"
2026-10-12
-
[오피셜] '이럴수가' 김혜성 NLCS 로스터 제외, 美 언론 예상 적중이라니…12승 올스타 투수 합류
2026-10-12
-
"韓日 이제 안 무섭다" 한국의 7번 극찬한 '중국 메시', 동메달 따고 월드컵 야망 표출 "우리 세대는 달라"
2026-10-11
-
KIA 타이밍 기가 막히네… 김도영 유격수 가니 ‘제2의 이범호’ 등장, 대박 시나리오 나올까
2026-10-12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