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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기자회견 전문] 이임생 수원 신임 감독 "목표는 ACL, 공격 축구 하겠다" (영상)

작성일: 2019.01.03 13:3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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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제5대 감독 이임생(가운데) ⓒ임창만 영상 기자
▲ 수원 제5대 감독 이임생(가운데) ⓒ임창만 영상 기자
[스포티비뉴스=화성, 이종현 기자, 임창만 영상 기자] 이임생 제5대 수원 삼성 신임 감독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 감독은 박성배 수석코치, 주승진 2군 감독, 김봉수 골키퍼 코치, 박지현 피지컬 코치와 함께 자리했다. 

이 감독은 3일 오후 1시 경기도 화성 소재 수원 삼성 클럽하우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수원을 이끌었던 서정원 감독을 이어 새로운 임무를 맡았다. 

이 감독은 수원에서 선수로 뛰진 않았지만, 2006년부터 4년간 수석코치로 차범근 전 감독을 보좌했다. 수원이 어색하지 않은 '리얼블루'다. 

그는 취임식에서 "목표는 ACL 공격 축구 하겠다"라며 새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다음을 이임생 감독의 취임 소감 일문일답 

소감
저에게 기회를 주신 수원 구단에 감사하다. 서정원 전 감독님의 노고에도 감사하다. 새로운 코치진이 최선을 다해서 수원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코치로 있던 시절, 선수로 있던 시절 지금의 수원을 비교하면(이임생 감독, 박성배 코치에게 질문)
이 감독: 예전의 수원과 지금의 지원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환경이 적응하는 것이 지혜라고 생각한다. 지난 수원에서 6년 동안 코치 생활을 할 때, 수원에 애정이 깊다. 어려운 자리지만, 이럴 때 와서 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해보고 싶었다. 지금 현재는 구단을 통해 선수 영입은 대전에 고명석 선수 수원FC 김다솔 골키퍼를 영입한 상태다. 아시아쿼터 용병을 구단에 요청했다. 가능하다면, 검증된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본다. 어렵다면 어린 선수들 체제로 가야 한다. 
박 코치: 2007년 이후 12년이 지났다. 차이가 있다. 강압적인 걸 탈피해야 한다. 당시엔 스타플레이어가 넘쳤다. 3군까지 나왔다. 저도 처음 선수로 시작할 때 2군에서 시작했다. 그곳에서 오는 뭉쳐지는 힘도 있지만, 잘못됐을 때는 와해될 수 있다. 감독님께서도 선수를 컨트롤하는데 어려웠을 것이지만, 이제는 노하우로 잘 안고 가리라고 본다. 선수를 뛰게끔 하기 위해 운동장에서 그런 교감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수들이 신나 할 것이다. 팬들과 즐거움을 나누게끔 가교 임무를 하겠다. 

지난 시즌 6위로 마감했다. 올해 목표가 남다를 것. 목표는?
사실 감독으로 욕심이 있다. ACL에 도전하고 싶다. 이후에 목적을 설정하고 싶다. 팀을 운영하면 목표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 목표는 ACL이다. 선수와 최선을 다하겠다. 

프랑스월드컵 투혼의 상징인데, 투지를 선수단에게 심어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사실 선수단 미팅에서 '열심히 하는 것은 프로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한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선수가 발전하기 위해선 상황 인식을 빨리 향상시켜야 한다는 걸 배웠다. 선수들에게 상황인식을 통해 경기 운영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 투혼보다는 경기 운영을 발전시키기 위해 상황 인식을 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임색 감독이 추구하는 색깔(박성배 코치)
디테일은 공개하기 어렵다. 빠른 축구가 되리라고 본다.(박성배 코치)
저희가 남해에 내려가서 시즌 시작할 때까지 7주가 있다. 우선은 수비 조직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한다. 공격적인 건 주승진 코치와 제가 수비적이라서 공격적인 감각을 박성배 코치에게 맡기려 한다. 여러 감독들이 추구하는 건 다르지만, 제가 지금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드리기보다는 선수들과 어떻게 가야 한다는 걸 선수들과 공감했다. 저희의 스타일은 시즌이 시작돼야 알 수 있을 것. 양해 부탁드린다.(이임생 감독) 

최근 K리그가 흥행이 안 되고 있다. 수원의 성적이 중요한데,
여러 감독이 고민하는 건 결과와 퍼포먼스다. 결과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야 팬들도 관심을 보인다. 그래서 올해 저희가 보여야 하는 축구가 나와 있다. 제가 수비 출신이지만, 수원은 다를 것이다. 수원 팬을 위해서 가야 하는 길이다. 결과에 따른 책임은 제가 지는 거시다. 팬들을 위해 선수들이 가야 할 방향을 이미 말했다. 선수들도 공감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2018시즌 수원의 부진은 어떻게 진단
서정원 감독님과 개인적 친분이 있고, 좋아하는 감독이다. 디테일을 제가 평가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건 수비 조직이 더 강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 부분을 저희가 잘 만든다면, 공격도 잘 풀릴 것이라 본다. 

공식 부임 이후 한 달 동안 근황과 고민
계속해서 작년 수원 삼성 경기를 봤다. 다른 팀 경기도 봤다. 이 자리는 영광스럽고 책임감이 큰 자리다. 분명한 건 제가 수원에 나아갈 방향을 가졌고, 그걸 코치진에게 선수단에게 제시했다. 가장 긍정적인 건 제가 가진 축구를 지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준비를 하고 여러분께 시즌에 보여 주는 게 그날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가 팬들에게 기쁨을 주는 날을 기대한다. 

카리스마 부족
조심스럽다. 막판 수비 실수는 대응적으로 집중력이 부족하고, 커버가 안 돼서 실점이 됐다. 그런 게 안 나오게끔 준비하는 게 목표다. 선수들을 부드럽게 대한다고 그렇게 나온 게 아니라고 본다. 어린 선수와 대화하고 있고, 운동장에서 집중할 때 안 하는 걸 저희가 강하게 가려고 한다. 그렇게 강하게 가는 걸 이어지면 효과가 없다. 임팩트 주고 풀어주는 걸 밸런스 잡아야 한다.

'리얼블루' 장점 
6년간 이곳에서 일해서 수원 팬들이 얼마나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 프런트에 있는 분도 제가 있을 때 있던 분들도 있다. 노장 선수도 제가 있을 때 있던 선수도 있다. 아예 낯선 곳에 온 거보다는 고향에 온 느낌이다. 새로운 곳에 온 것보다 제가 몸담은 곳에 휴가 갔다가 온 것 같다. 그래서 좋다. 만족하지 않고 수원 팬들이 기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저의 고민이다. 

선수 정리 기준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미 구단에서는 나름의 한 해의 예산 기준이 있다. 구단의 고충을 저에게 설명했다.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동의했다. 가능하면 기존의 선수와 가고 싶다고 했다. 현실적으로 구단의 1년 예산과 수원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본다.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한다. 데얀이나 염기훈처럼 노장도 함께 가고 있다. 구단과 맞춰서 의논해서 가고 있는 중이다. 

차범근 감독 밑에서 6년 동안 있었다, 어떤 것을 활용?
감독님이 선수를 마음으로 대하면 못 볼 게 없다고 하셨다. 지도자를 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수원에 어린 선수, 중간급, 고참급 선수가 있다. 각자의 마인드나 캐릭터가 다른데, 차 감독님이 말씀하신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 정신적인 것도 중요하나 개성 다른 선수를 1대 1로 마음으로 같이 전술적이나 그 외적인 것을 풀어가면 한 팀을 만드는 데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차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감독 데뷔가 늦다. 사령탑에 관심이 컸을 텐데 
싱가포르 리그에서 5시즌, 중국에서 3시즌을 보냈다. K리그에 오고 싶다는 마음이 없으면 그건 아니라고 본다. 제게는 간절한 기회였다. 수원의 어려운 시기에 왔다. 팬들의 눈높이가 높다. 굉장히 많은 것을 보여드려야 한다. 그런 걸 보여드리기 위해 코칭스태프 선수가 시즌 시작하면 보여드리겠다. 저는 그게 100% 맞다고 생각한다. 어려움이 있겠으나 수원 팬들이 옆에서 힘이 되어 주시면 그 길을 끝까지 가고 싶다. 

데얀과 염기훈의 베테랑과 가능성 가진 젊은 선수와 신구조화 어떻게?
데얀과 염기훈 선수로는 역습이 어렵다. 두 선수를 어떻게 살릴려면 뒤보다 앞에서 해야 한다. 지금 저희가 하려는 것은 수비엔 리스크가 크다. 공간이 나기 때문에. 그러나 그 길로 가야 된다는 판단이 섰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길로 갈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 적응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 노장과 중간급 선수는 스타일이 달라 시간이 필요하다. 남해에서 7주의 시간이 있지만, 이 기간 시간을 오로지 투자해 원하는 플레이스타일을 하겠다. 

FC서울과 슈퍼매치, 꼭 이기고 싶은 팀?
수원과 서울에 대한 빅매치는 다 아실 거다. 절대로 지고 싶지 않다. 다음은 전북 현대가 K리그를 리딩하고 있는데, 그것을 누군가 끊어야 하지 않나. 개인적인 욕심이 있다. 

전북은 '닥공'처럼 이임생의 수원 축구는 압축해서?
제가 원하는 축구를 스스로 평가하는 것은 어렵다. 나중에 코치에게 물어봐 주십쇼. 스스로 평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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