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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분석] 7회 슈팅 키르기스스탄, "중국 앞선 것 당연한 결과"

작성일: 2019.01.07 20:54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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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을 상대로 전반전에 1-0 리드를 잡은 키르기스스탄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키르기스스탄이 중국을 앞선 것은 당연한 결과다."

아시안컵 본선 참가가 처음인 키르기스스탄이 2019 AFC 아시안컵 C조 1차전에서 중국과 전반전을 1-0 리드로 마쳤다.

키르기스스탄은 AFC 아시안컵이 24개국 본선 체제로 바뀌면서 참가 기회를 얻은 아시아 축구의 변방이다.

하지만 UAE 알아인 칼리파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맞이한 중국과 경기에서 초반부터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키르기스스탄은 4-4-2 포메이션과 5-3-2 포메이션을 혼용해 중국을 상대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수비 상황에는 좌우 측면 미드필더 사긴바에프와 이스라일로프가 풀백 영역으로 내려와 5백을 만들었다.

중앙 지역에서 베른하르트가 투톱 룩스와 무르자에프를 지원했다. 풀백으로 배치된 키친과 지르갈벡 울루는 상황에 따라 윙어 영영까지 올라왔다.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스위칭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반면 중국은 5-3-2 포메이션으로 나서 소극적인 경기를 했다. 중원과 공격 영역의 숫자가 부족했다. 전반 24분 미드필더 진징다오를 빼고 공격수 위다바오를 투입한 중국은 이후 공격 빈도가 늘었으나 정확성이 떨어졌다. 수비 허점도 드러났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한 키르기스스탄은 전반 42분 무르자에프의 헤더 패스를 받은 아흐리딘 이스라일로프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중국의 골문 구석을 찔렀다. 전반 종료 직전 추가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마무리 슈팅이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전을 중계한 차상엽 JTBC해설위원은 "키르기스스탄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며 경기 내용에서도 키르기스스탄이 중국과 전반전을 1-0 리드로 마칠만 했다고 했다.

키르기스스탄은 7회 슈팅에 1골, 중국은 3회 슈팅이 1회 유효 슈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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