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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했던 변화" 데헤아+래시포드, 솔샤르 전술이 맨유 바꿨다 (영상)

작성일: 2019.01.14 07: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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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드 데헤아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만 무려 11차례 선방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의 전술 변화가 중요했다고 말했다. 결승골을 넣은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의 생각도 같았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토트넘 홋스퍼와 2018-19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5연승을 달렸다.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치른 공식 경기 성적은 6전 전승이다. 맨유는 이 승리로 승점 41점을 얻어 5위 아스널과 타이, 골 득실 차 열세로 6위에 올라있다.

경기 최우수 선수는 결승골을 도운 폴 포그바, 결승골 주인공 마커스 래시포드가 아닌 골키퍼 데헤아였다. 데헤아는 토트넘의 결정적 슈팅 11개를 선방했고, 이는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단일 경기 최다 선방 기록이다.

평점 10점 만점을 받은 승리의 주역 데헤아는 최근 맨유의 상승세 비결을 전술 변화로 짚으며 주제 무리뉴 전임 감독 시절의 전술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데헤아는 경기를 마친 뒤 영국 신문 가디언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감독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줬다. 팀은 더 강해졌고, 경기를 통제하고 기회를 만드는 법을 알게 됐다"고 했다. 

▲ 토트넘전 결승골을 넣은 래시포드


래시포드는 "이런 팀과 경기할 때는 조금 시스템을 바꿀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였다.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경기했고, 전술을 바꿨다"고 했다.

폴 포그바는 "난 지금 즐기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축구를 즐기고 있다. 우리가 해왔던 시스템과 전술은 정말 어려웠다. 난 더 공격적이고, 높은 곳으로 압박하는 플레이를 좋아한다. 수비를 해야하는 상황에선 제정신을 잃었었다. 수비는 내가 가장 잘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내 생각지 지금 포지션에서 가장 편안하다고 느낀다"며 보다 직접적으로 솔샤르 감독의 전술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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