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손흥민 차출+케인 부상, 토트넘 득점 47% 날아갔다
작성일: 2019.01.20 10:00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트넘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 아래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맨유를 잡아야 했지만,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실점하며 0-1로 패배했다.
맨유에 패배했지만, 순위는 여전히 상위권이다. 리그 16승 6패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머리는 지끈거린다. 케인이 왼쪽 발목 인대 손상으로 6주 동안 출전할 수 없다.
케인은 모두가 인정하는 토트넘 핵심 공격수다. 컵 대회 포함 31경기 20골 6도움으로 토트넘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경기당 0.64골을 넣는 케인의 부재는 토트넘 입장에서 아쉽고, 가슴 아픈 일이다.
여기에 손흥민 이탈은 토트넘을 더 괴롭게 한다. 토트넘은 케인이 빠졌을 경우, 손흥민에게 원톱 자리를 맡겼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배후 침투와 득점력은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이다. 컵 대회 포함 28경기 12골 9도움이 모든 걸 설명한다.
통계치로 보면 더 침울하다. 영국 공영언론 ‘BBC’ 통계에 따르면, 케인은 올 시즌 토트넘 득점의 30%를 담당했고, 손흥민은 17%였다. 매체는 “두 선수가 올 시즌 토트넘 공격의 47%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다른 선수와 비교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9%), 루카스 모우라(13%), 에릭 라멜라(9%), 델레 알리(9%) 모두 손흥민, 케인 조합 보다 저조하다. 토트넘은 케인 부상과 손흥민 차출로 팀 공격의 절반을 잃어버린 셈이다.
난감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한 번도 케인과 손흥민을 동시에 잃은 적이 없다. 포체티노 감독의 묘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한 동안 입지를 잃었던 페르난도 요렌테를 어떻게 살릴지도 풀어야 할 숙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英 BBC 만장일치→딱 한 명, “토트넘 EPL 3위로 챔스 진출”
2026-08-21
-
손흥민 있을 때 이렇게 돈 좀 쓰지…토트넘 미친 결정, “사비뉴 영입에 1628억 지출 확정” 더는 짠돌이 구단 아냐
2026-08-21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추천 콘텐츠
-
손흥민 있을 때 이렇게 돈 좀 쓰지…토트넘 미친 결정, “사비뉴 영입에 1628억 지출 확정” 더는 짠돌이 구단 아냐
2026-08-21
-
[SPO 현장]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영 김우민, 역대 최고 성적 경신 조준..."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2026-08-21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