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S] '나혼자산다' 이시언, 이사하며 극도의 감정변화…오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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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이슈팀 기자] 배우 이시언이 새 집으로 이사하며 6년간 정든 집과 이별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에서는 이시언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이시언의 화사 분장이 인기를 얻었다고 언급하며 "2월에는 일본 팬미팅을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시언은 "해외 팬미팅도 처음이고 팬미팅도 처음인데 아직 할지 안 할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박나래는 "근데 기사 보니까 일본 팬미팅 300석이라고 한다"고 설명했고, 이시언은 "그래서 할지 안 할지 모르겠다"며 멋쩍어 하면서 "안 차면 못 하는 거다. 반 정도 차면 하지 않을까 한다. 2월 말 도쿄에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시언은 그간 방송에서 여러번 언급했던 주택청약 당첨 아파트로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언은 모든 짐을 뺀 빈집을 둘러보며 아쉬움에 지난날을 돌이켰다. 그는 이 집에 살면서 '나 혼자 살다'에도 출연하게 됐고, 연기 일도 더 잘 풀리게 됐던 것.
이시언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이사를 하면서) 오만가지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6년 동안 살면서 좋았던 일들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집에게 고마우면서도 미안했다. 잘돼서 버리고 떠나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조금 아팠다"고 덧붙였다.
급기야 이시언은 집을 나서며 윌슨 인형을 끌어안고 하염없이 울었다. 그 모습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나도 그럴 것 같다", "이시언의 이런 모습 처음 본다", "나도 눈물이 난다"라며 그의 감정을 공감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집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전환했다. ㅊ나서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기안84는 “6년이면 나도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이시언이 눈물 흘리는 것 처음 본다. 나도 눈물 날 것 같다”고 했다. 전현무는 “집은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니나 다를까 이시언은 새 아파트에 들어서자마자 현관을 봤다. 그는 신발장이 없어 신발을 마루에까지 진열해야 했던 과거를 돌이키며 "신발장이 있어서 너무 좋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이시언이 입주한 집은 채광이 좋은 넓은 거실과 내장형 에어컨,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를 자랑했다. 그는 눈물을 흘렸던 잠시 전을 잊으며 "주택 청약 고마워. 이거 아니었으면 나 여기 살지도 못했다"고 외치며 크게 기뻐했다.
또 이날 이시언은 "안방에는 전현무 회장님이 준 TV를 놓을 거다. 또 물걸레 청소기도 사줬다"고 전현무의 '미담'을 전했고 이에 전현무는 계속해 "전현무 씨가 사준 청소기는 잘 쓰고 있느냐"고 언급하며 '셀프 미담 제조기'로 거듭났다.
한편 이시언은 동료 배우 태원석과 함께 짜장면을 시켜 먹으며 "제가 큰 집으로 이사와서 걱정 많이 하실 것 같아요. 저 큰 집을 얼마나 더럽게 쓸 건가"라며 "정말 깔끔하게 청소하고 지내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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