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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필요한' 손흥민, 2일 만에 토트넘 유니폼 입고 출전?

작성일: 2019.01.27 21:4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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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휴식이 필요한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안컵에서 복귀 2일 만에 치러지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엔 휴식을 취할지, 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트넘은 28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셸허스트 파크에서 2018-19시즌 FA컵 32강 원정 경기를 C.팰리스와 치른다.

최근 토트넘은 C.팰리스 상대로 리그 5연승이다. 모두 1-0으로 이겼다. 상대 전적은 토트넘이 앞서지만, C.팰리스 홈이라는 점 그리고 주축 선수가 대거 결장한 토트넘이기 때문에 결과를 알 수 없다.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각각 부상을 빠진 상황에서 2018-19시즌 앞두고 영입이 부진했던 토트넘은 스쿼드 두께가 얇다. 

'벤투호'가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8강에서 카타르에 일격을 맞으며(0-1 패) 손흥민이 복귀한 게 토트넘엔 '천군만마'다. 

FA컵 32강은 단판이다. 토트넘은 리그컵 4강에서 첼시에 졌기 때문에, FA컵이 중요해졌다. 손흥민을 벤치에 투입하고 팀이 밀릴 때 잠시나마 출전시키는 경우도 생각할 수 없다. 

손흥민은 카타르전 이후 국내 취재진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떤 선수보다 아쉬움이 더 많다. 개인적으로 준비가 덜 됐다. 체력적으로 지쳐 있었다. 준비를 잘 했어야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이런 경기로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솔직히 이런 말을 하는 걸 꺼려하는데, 여기 와서 몸이 좋았던 적이 없었다. 잠도 잘 못 잤다. 자려고 해도 잘 안 됐다. 더 잘했어야 했는데 체력 문제가 됐다"며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손흥민의 몸상태가 정상적이지 않다. 물론 25일 경기를 하고 26일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이 경기를 뛸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의 가용 선수가 적기 때문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벤치에 넣을지 고심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의 경기 명단 포함 여부는 잠시 후 29일 오전 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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