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조상우-박동원, '오명' 떼고 복귀할 수 있을까
작성일: 2019.01.28 12:15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 투수 조상우가 준강간 혐의에서 벗어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 여성아동조사부는 28일 준강간 및 특수 준강간 혐의를 받아 지난해 5월 경찰 조사를 받은 박동원, 조상우를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혐의 없음으로 불기쇘다고 밝혔다.
박동원, 조상우는 지난해 5월 여성들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심신미약 상태에서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신고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조상우는 합의된 성관계였다며 무죄를 주장했고 두 선수도 여성들을 무고죄로 고소했지만 이 사건도 혐의 없음으로 처리됐다.
키움 구단은 당시 원활한 경찰 조사를 위해 두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경찰은 두 선수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다. 이후 충분한 증거를 보강하지 못하면서 혐의가 입증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성범죄라는 '오명'을 벗으면서 다시 야구계에 복귀할 원동력을 만든 두 선수다.
남은 것은 두 선수가 돌아올 시점. 키움 관계자는 "KBO의 활동 정지 처분이 풀려야 구단 복귀 일정을 논의할 수 있다. KBO에서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추가 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다. 구단 내부 징계 여부도 이제 논의해봐야 할 사항이다. 아직 두 선수의 복귀 시점을 논의하기는 이르다"고 전했다.
조상우, 박동원은 약 9개월 가까이 이어진 지지부진한 조사 과정에 마음 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꾸준히 개인 훈련을 하며 언제 올지 모를 복귀를 준비했다. 조상우, 박동원이 올 시즌 안에 다시 1군 무대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