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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일문일답] 김현수 올해 숙제는 첫째도 둘째도 다치지 않기

작성일: 2019.01.30 21: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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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김현수. ⓒ 인천국제공항,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신원철 기자] LG 주장 김현수가 호주로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지난해 타율 0.362로 타격왕에 올랐던 김현수지만 올해 개인 타이틀 목표 같은 것은 없다고 했다. 

다만 다치지 않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117경기만 뛰었다. 김현수가 의도한 일이 아닌데도 타격왕 타이틀을 폄하하는 이들이 있었다. 

김현수는 올 시즌 주장이라는 간판까지 달았다. 그는 "지금부터 시즌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선수들과 합이 잘 맞을 수 있도록 훈련 열심히 하겠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현수와 일문일답이다.  

어떤 면이 기대되나.

"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았으니까. 초반에 좋았던 점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선수들이 잘 생각하고 있을 거다. 보완할 점이 많은 만큼 기대된다." 

개인적인 캠프 목표가 있다면.

"다치지 않아야 하고, 1루 훈련도 틈틈이 해야 한다. 토미 조셉이 왔고 잘할 거라고 믿고 있지만 적응할 것들이 많을테니 전 경기를 뛰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많이 쉬었으니 제가 채우겠다."

선발대 선수들과 무슨 얘기 나눴나. 

"대화를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방금 최동환에게 전화가 왔다. 날씨 엄청 덥다는 얘기는 들었다. 얼마나 더울지 가늠이 안간다."

올해 목표는.

"개인적인 목표는 없고 안 다쳤으면 좋겠다. 야구하면서 처음 재활이란 걸 해봤는데 지루했다. 며칠 안 했는데도 그렇게 지루했는데 길게 하는 선수들은 어떨지 상상도 안 간다."

주장을 맡았는데, 캠프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나. 

"선수들에게 자율과 권한을 주고 싶다. 개인 훈련 할 때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년 연속 타격 1위를 노리나.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끝까지 나갔으면 양의지 아니면 이정후가 받았을 상이다. 2년 연속 타격 1위보다는 가을 야구를 목표로 끝까지 달려보겠다."

가을 야구 어디까지 가보고 싶나.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못 나갔는데 자리를 말하기는 어렵다. 우선 가을 야구 나가는 게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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