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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1군 합류' 이강인 첫 상대, 메시 버틴 '끝판왕' 바르사

작성일: 2019.02.01 14:1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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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군에 정식 합류한 이강인(오른쪽) ⓒ발렌시아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이강인이 FC바르셀로나전에서 출격을 노린다.

발렌시아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이강인의 1군 승격을 발표했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 메스타야(2군)에 승격한 뒤 반년 만에 1군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등번호는 16번이다.

이강인은 2군 경기에 주로 출전하면서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꾸준하게 기회를 부여받았다. 성인 무대에 적응하면서 라리가 무대에도 데뷔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13일 바야돌리드전에서 첫 리그 출전을 기록했고 26일 비야레알전에도 교체로 출전했다.

성인 무대에서도 '발렌시아의 보석' 이강인의 존재감은 서서히 드러났다. 이강인은 지난달 30일 헤타페와 치른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팀의 2번째, 3번째 골의 시발점이 됐다. 정확히 수비 뒤를 노린 공간 패스가 돋보였다. 헤타페 역시 라리가 6위를 달리는 만만찮은 팀. 이강인의 기량이 성인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증거였다.

이제 이강인은 정식으로 발렌시아의 1군 소속으로 첫 경기를 기다린다. 발렌시아는 3일 오전 2시 30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FC바르셀로나와 라리가 2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3일 새벽 2시 2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첫 상대부터 최강의 상대를 만난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이반 라키티치 등 최고의 선수들이 모였다. 바르사는 이번 시즌에도 라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강인의 선발 출격 가능성은 크지 않다. 팀에 연착륙했다지만 1군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바르사전에 나설 발렌시아 중원 구성으로 카를로스 솔레르, 다니 파레호, 프랜시스 코클랭, 데니스 체리셰프를 예상했다. 하지만 후반전 반전 카드론 충분히 가치가 있다.

스페인과 유럽을 대표하는 구단 바르사를 상대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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