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설연휴도 되기 전 500만…1000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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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400만 관객을 돌파한지 불과 이틀 만인 1일 오후 1시28분 누적 관객수 500만1791명을 달성했다. 설 연휴가 본격 시작하기도 전에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급이 다른 흥행 바람을 예고한 것.
이대로라면 1000만 흥행은 시간문제라는 예측이 벌써부터 나온다. 무엇보다 2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닷새의 설 연휴가 남아있다. '극한직업'은 경쟁작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고, 실관람객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연휴 기간 흥행몰이를 이어간다면 연휴가 끝난 뒤 2월의 2번째 주말 정도 10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 10일이 걸린 500만 돌파 속도도 역대급이다. 여느 1000만 영화에 못지 않다. 지난해 연말연초를 장식한 '신과함께-죄와 벌'(1440만 명)의 7일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역대 흥행 3위인'국제시장'((2014, 1424만 명)의 15일보다 닷새 먼저 500만 고지를 밟았다.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의 경우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17일이 걸렸다. 또 다른 천만영화 '변호인'(2013년, 1137만 명)은 500만 돌파에 13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년, 1231만)은 18일이 걸렸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유쾌한 말맛 코미디와 쫀쫀한 앙상블이 어우러진 코미디로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신하균이 출연했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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