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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오타비노 공백? 오승환 있다"

작성일: 2019.02.02 09:5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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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콜로라도 로키스 담당 기자 토마스 하딩이 2일(한국 시간) 팬과 질의응답 코너에서 아담 오타비노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오승환을 언급했다.

한 팬은 하딩 기자에게 "오타비노가 이적했다. 콜로라도는 누구에게 의지할 것인가? 불펜에 많은 이름이 있지만, 오타비노만큼 일관된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딩은 "오승환, 스콧 오버그, 웨이드 데이비스"가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등번호 0번이 새겨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슬라이더를 던지는 오타비노를 팬들은 보기 힘들 것이다. 오타비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좋은 마운드 깊이와 경험을 보유해야 한다"고 했다.

하딩은 가장 먼저 오승환을 언급했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 6승 3패 2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63으로 활약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시즌 중반 콜로라도로 이적했는데, 콜로라도에서는 25경기 등판 2승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하딩은 "오승환은 콜로라도에서 평균자책점 2.53 피OPS 0.626, 66%의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그 기간 오타비노는 평균자책점 4.13 피OPS 0.578 스트라이크 61%에 그쳤다"며 오승환이 더 나은 활약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승환은 왼손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256 피출루율 0.328를 기록했다. 꽤 괜찮은 성적을 냈다"며 오승환 왼손 타자 상대 전적도 오타비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근거로 제시했다.

하딩은 "오승환, 오버그, 데이비스가 공백을 메울 수 있다. 오타비노가 경기 후반에 던지던 이닝을 이들이 흡수할 수 있다. 여기에 브라이언 쇼가 재기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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