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해도 2골은 넣는다…'메시 클래스'니깐
작성일: 2019.02.03 07:5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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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경기 내내 부진했던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 그래도 2골을 넣으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바르사는 3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22라운드 발렌시아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바르사가 2골을 먼저 내줬지만, 메시의 멀티 골로 따라잡았다.
발렌시아의 대응이 좋았다. 4-4-2의 포메이션을 횡적으로 좁혔다. 중앙 공격이 주를 이루는 바르사의 공격에 공간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그리고 역습했다.
전반 23분 메시가 발렌시아 진영에서 다니 파레호에게 밀려 넘어졌다. 역습했다. 호드리구의 패스를 케빈 가메이로가 원터치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7분 뒤 이번엔 세르지 로베르토의 불필요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파레호가 성공했다. 순식간에 원정 팀 발렌시아가 2골 차로 달아났다.
발렌시아의 효율적인 역습과 방어. 그리고 바르사의 후방 빌드업 실패. 실점 위기는 테어 슈테겐 골키퍼의 선방이 있었다.
위기의 바르사 팀을 군한 건 역시 메시다. 전반 37분 토니 라토가 넬송 세메두에게 반칙했다. 메시가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리그 20호 골이었다. 2018-19시즌 5대 리그 최초로 20호 골에 도달한 순간이다.
메시는 후반 19분에는 아르투로 비달이 내준 볼을 아크 왼쪽에서 절묘한 감아 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메시는 후반 세르지에게 패스로 골대를 맞추는 기회를 제공했고 후반 43분엔 조르디 알바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해줬다.
두 골을 넣었지만, 메시의 패스는 평소보다 많이 끊겼다. 정확도가 부족했다. 부진해도 결정적인 순간엔 팀을 살린다. 바로 메시의 '클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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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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