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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도 특별한 그 이름 데 헤아, 세이브만 6번

작성일: 2019.02.04 01:0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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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헤아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다비드 데 헤아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승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였다.

맨유는 3일 밤 11시 5분(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에 1-0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은 맨유가 좋았다. 전반 9분 만에 전방 압박으로 레스터시티의 부정확한 패스를 유도해 폴 포그바가 볼을 가로챘다. 그리고 곧장 침투하는 래시포드 앞에 패스를 배달했다. 래시포드가 발등으로 침착하게 공을 잡아둔 뒤 정확하게 마무리했다.

선제 득점에도 경기는 맨유의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레스터의 수비가 견고해 공격이 맘대로 풀리지 않았다. 자연히 수비 시간도 늘었다. 맨유의 수비도 의지를 갖고 덤볐지만 레스터의 반격이 매서웠다.

동료들의 분전을 무실점으로 이끈 일등공신은 바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다. 데 헤아는 전반전 중거리 슛을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리드를 지켰다. 

후반 들어선 환상적인 선방을 펼쳤다. 2분 만에 메디슨이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슛으로 다시 한번 동점을 노렸다. 데 헤아가 막았다. 후반 16분 메디슨의 직접 프리킥이 수비벽을 맞고 뒤로 흐르자 제이미 바디가 오버헤드킥을 시도했다. 데 헤아가 반사적으로 막았다. 

후반 31분 날아온 라시드 게잘의 날카로운 직접 프리킥도 데 헤아가 손을 뻗어 막았다. 이번 경기 내내 선방을 펼친 데 헤아의 맹활약상에 백미로 꼽을 만한 장면이었다.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43분 역습에서 시도한 하비 반스의 크로스에 이은 바디의 마무리도 데 헤아가 침착하게 잡았다.

데 헤아는 무려 6번의 세이브를 펼치면서 맨유의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단지 수치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순도 높은 플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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