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T★TALK] 엄지원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은 욕구 있죠"

작성일: 2019.02.08 16:21 이은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영화 '기묘한 가족'에 출연한 배우 엄지원.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엄지원이 전작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엄지원은 8일 영화 '기묘한 가족' 개봉을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묘한 가족'은 색다른 좀비 코미디 영화로, 엄지원은 타고난 생활력으로 집안을 호령하는 주유소집 맏며느리 남주 역을 맡았다.

영화 속 엄지원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상으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지워냈다. 전작 '미씽: 사라진 여자' 속 워킹맘 지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전작과 비슷한 대본들이 많이 들어온다. 피할 필요는 없지만, 그 당시 내가 좋아하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미씽'이 끝난 후 감성적인 캐릭터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런 이유로 선택한 것이 바로 '기묘한 가족'이었다. 평소 코미디나 좀비물을 좋아한다는 엄지원은 "예전에 '박수건달'이나 '불량남녀' 등도 즐겁게 작업을 했다. 최근 그런 작품을 안 했으니까, 예전 모습을 한번 환기시키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는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관객들이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해 줬으면하는 마음도 담긴 선택이었다. 엄지원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뭘 하나 보여 줬을 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있긴 하다. 모든 배우가 그렇겠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내가 발견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나 역시 노력을 계속 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다양한 선택을 하다보니 '엄지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만들지 못했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한다."

한편 '기묘한 가족'은 한적한 시골마을, 어리바리한 좀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yej@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