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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막말"vs"거짓말"→'동상이몽2' 하차미정…최민수, 보복운전 논란[종합]

작성일: 2019.02.08 17:48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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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민수. 사진|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출연 예정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하차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8일 SBS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오는 11일 '동상이몽2'는 정상방송된다. 최민수 씨 녹화 분량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이 어렵다. 방송 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남부지검은 최민수를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 혐의로 지난 29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달리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지해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차량 운전자와 다투며 욕설을 한 혐의도 추가됐다.

당시 최민수 소속사 율앤어베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일반적인 교통사고였다. 시시비비를 가릴 부분이 있다"며 "사건이 발생한 것이 9월이다. 시시비비를 가리려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기에 현재 달리 밝힐 내용이 없다"고 토로했다.

최민수 또한 연합뉴스에 "시청자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라며 "검찰 조사에는 성실하게 다 협조했다. 억울한 면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랑이를 하는 동안 그 쪽에서 '연예게 활동을 못 하게 해 주겠다' '산에서 왜 내려왔냐'고 막말을 했다고 해 나도 화가 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자의 남편이 8일 중앙일보를 통해 최민수의 인터뷰를 반박했다. 피해자 남편은 "아내가 접촉사고를 낸 채 그냥 가려했다거나 ‘연예인 생활을 못하게 해주겠다’는 등 심한 말을 했다며 최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으며 고통받고 있다”고 말해 또 다시 논란이 발생했다.

피해자 남편은 "최 씨가 차를 들이받고 나와서 와이프 차량 창문에 손을 넣고 심한 욕설을 했다. 남자 동승자도 함께 있었는데 남자 둘이 차 밖에서 맴돌아 아내는 심한 공포감을 느꼈다"며 "(아내가) 막말 한 사실 자체가 없다. 오히려 최 씨가 아내의 지인들도 거리에서 보고 있는 상황에서 심한 욕설을 해 모욕감을 느꼈고 ‘두 아이 엄마이니 심한 욕설은 하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했다"고 최민수의 인터뷰를 반박했다.

피해자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최민수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하차 여부에 또 다시 관심이 쏠렸다. 제작진 측은 최민수의 보복운전 혐의 첫 보도 이후 다음날인 1일 "향후 방송 여부를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4일 예정된 방송을 결방하면서 논란을 의식한 듯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제작진은 오는 11일 방송은 정상 방송한다.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가 '동상이몽2'를 하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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