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고(故) 류장하 감독을 추모했다. 출처|수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고(故) 류장하 감독을 추모했다.

수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사랑 같은 제 첫 영화. 순정만화, 다정이, 딸기우유. 잊지 않을게요. 처음으로 저에게 기회 주셔서 감사했어요. 감독님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수영은 만화가 강풀, 류장하 감독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수영은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순정만화'에서 정다정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연기를 펼쳤다.

류장하 감독은 암투병 끝에 치료를 위해 머물던 캐나다에서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류장하 감독은 2001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조감독을 지냈고 '봄날은 간다'의 각본을 맡았다. 2004년 최민식 주연의 영화 '꽃 피는 봄이 오면'을 통해 연출로 데뷔했으며, 2008년 '순정만화', 2017년 옴니버스 영화 '더 펜션'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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