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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2122억 원 애물단지' 쿠치뉴 이적 제의에 귀기울일 것

작성일: 2019.02.09 17:1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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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사는 쿠치뉴 이적에 귀기울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부진한 쿠치뉴에게 신뢰를 잃었다.

필리피 쿠치뉴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대체할 선수로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 1월 리버풀에서 바르사로 이적한 쿠치뉴는 당시 옵션 포함 1억 4500만 파운드(약 2122억 원)의 이적료로 바르사에 합류했다.

2018-19시즌 들어 쿠치뉴는 입지가 좁아졌다. 쿠치뉴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찬 우스망 뎀벨레가 다치면서 쿠치뉴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왔다. 하지만 출전 기회와 관계없이 경기력이 바르사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쿠치뉴는 지난 7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레알마드리드전에서도 선발 출격했지만 후반 18분 교체됐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여러 차례 공을 빼앗기거나 패스 타이밍이 늦어 팀에 악영향을 미쳤다.

쿠치뉴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9일 "쿠치뉴에 대한 이적 제의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절한 제의를 올 경우 보낼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여전히 쿠치뉴를 향해 여전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세비야와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양보하면서 쿠치뉴 기 살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쿠치뉴의 부진은 길어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여러 구단들이 여전히 쿠치뉴의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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