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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플레이] '6자회담' 이경규,"모든 예능의 원조" 자처한 예능의 대부

작성일: 2019.02.13 07:30 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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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6자회담' 장면. 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6자회담' 이경규가 자신이 '예능 원조'임을 주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6자회담'에서는 이경규, 김용만, 박명수, 장동민, 김희철, 장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MC 6인은 '대형MC시대의 종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만은 "현역으로 뛰는 우리들이 누구보다 피부로 느끼는 부분"이라 말하며 토크를 시작했다. 이어 MC들이 직접 느낀 현장의 변화를 밝히며 가감 없는 토론을 이어갔다.

김용만은 "MC를 한참 보다 잠시 쉬고 나왔을 때 너무 힘들었다. MC가 설 자리가 없었다"며 변화에 맞춰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자 다시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경규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야외에서 하는 거 제가 최초로 시작했다"고 밝히며 "리얼리티, 관찰프로그램의 시초다. 방송 역사가 얘기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단한 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김용만과 함께 했다. 그때 버라이어티에 캐릭터를 처음 넣어 오늘날까지 온 거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리겠다. 비예능인을 방송으로 데려온 것도 제가 처음이다"라고 밝히자, 다른 MC들은 "족발 같으시네요"라는 등 핀잔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경규는 꿋꿋이 예능과 관련한 여러 부분과 자신이 "뿌리를 타고 쭉 연결이 된다"며 각종 '예능의 원조'임을 강조했다.

또 이경규는 원조의 촉을 발동해 현재 대세인 '관찰 예능' 이후 돌아올 트렌드로 "모든 프로그램이 인간극장이 될 거다"라고 '예능의 다큐멘터리화'를 예측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꼰대'를 주제로 회담을 시작해 대형MC와 예능에 대한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으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1인 크리에이터 컨텐츠에 직접 도전해 신선한 토론 예능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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