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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에 새 집' 대구FC, 구단 살림살이 개선에도 박차

작성일: 2019.02.13 12: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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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경기장이 온다. ⓒ대구FC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새로운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얻은 대구FC가 구단 살림살이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는 2019시즌부터 대구스타디움을 떠나 '포레스트아레나'에 둥지를 튼다. 관중석부터 피치까지 거리가 가까워 현장감을 느끼기에 적합한 경기장이다. 입지도 좋다. 대구스타디움이 접근성이 떨어졌던 것과 반해 포레스트아레나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접근성이 좋고 대구 번화가와 가까워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는 2018시즌 FA컵에서 우승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확보했다. 처음으로 나서는 챔피언스리그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새 경기장 '입주'와 함께 대구 구단 운영에도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포레스트아레나의 부대 시설(매점 등) 운영권을 얻게 됐다. 대행 업체가 부대 시설을 운영할 예정인데, 구단의 살림살이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대구 구단 관계자는 "대행 업체와 협상하고 있으며 수익 창구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포레스트아레나의 명명권 역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대구은행과 협상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 구단인 대구의 주머니 사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구단 역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마스코트 빅토를 새 단장하고, 새 마스코트 리카도 선을 보였다. 이를 활용해서 어린이, 여성층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FC 후원 엔젤 클럽도 월 1만원 연 12만원 소액 후원자도 늘리고 있다. 2020년까지 1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130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으로 진행한 지역 밀착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대구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모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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